[KJtimes=장우호 기자]LG전자가
화면비 21:9, 38인치 울트라와이드 모니터(모델명: 38UC99)를 공개했다.
30일 LG전자에 따르면
신제품은 LG전자가 지금까지 선보인 모니터 중 가장 크다.
FHD보다 2배 이상 해상도가
높은 QHD+ 디스플레이를 적용했다. 통상 업무용으로 많이
사용하는 24인치 모니터를 2대 나란히 붙여 사용하는 것보다
화면이 더 넓다.
IPS패널로 어느 각도에서도 또렷한 화면을 보여주고 곡면 구조의 화면은
몰입감을 높여준다.
특히 이 제품은 멀티태스킹에 최적화됐다. 사용자는 엑셀과 워드를 한
화면에 동시에 띄워 작업할 수 있고, 게임을 하는 도중에 인터넷창을 바로 옆에 띄워 상대를 공략하는
방법을 검색할 수 있다.
웹 디자인, 작곡, 영상
제작, 사진 편집 등은 물론이고 통계 작업, 주식 분석 등의
데이터 분석에도 탁월할 것으로 LG전자는 기대하고 있다.
이 제품은 게임, 영화 등을 즐기기에도 최적화돼있다. 자체 개발한 1ms 모션 블러 리덕션 기능은 움직임이 빠른 화면에서
나타날 수 있는 잔상을 줄였다. 또, AMD사의 프리싱크
기술로 화면이 깨지는 현상을 최소화했다.
권봉석 LG전자 HE사업본부장
부사장은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혁신적인 제품으로 글로벌 프리미엄 모니터 시장을 지속 선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