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만사

푸마, 스니커즈 ‘비오지 삭’ 신상품 출시


[KJtimes=유병철 기자]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푸마가 새로운 스니커즈 비오지 삭(BOG Sock)’을 출시했다.

 

비오지 삭블레이즈 오브 글로리 삭(Blaze of Glory Sock)’의 줄임말로 90년대 푸마의 아이코닉한 러닝화인 블레이즈 오브 글로리(Blaze of Glory)’의 스포츠 헤리티지를 스트리트 감성으로 새롭게 해석한 스니커즈다.

 

블레이즈 오브 글로리트리노믹 솔(Trinomic sole)’의 혁신적인 쿠셔닝과 시대를 앞선 스타일로 큰 인기를 끈 러닝화로, 이번에 출시된 비오지 삭블레이즈 오브 글로리만의 기술력과 디자인을 스트리트 스타일의 스니커즈로 재탄생 시켰다.

 

비오지 삭은 푸마의 스포츠 헤리티지가 담긴 트리노믹 솔과 발목 부분의 삭 라이너(sock liner)’, 그리고 다양한 소재가 사용된 모던한 디자인의 어퍼가 특징이다. 아웃솔에는 블레이즈 오브 글로리의 핵심인 트리노믹 솔이 적용돼 쿠셔닝이 뛰어나며, 발목을 양말처럼 감싸는 삭 라이너로 안정적이고 편안한 착화감과 함께 독특한 디자인까지 제공한다

 

어퍼는 90년대 블레이즈 오브 글로리의 오리지널 실루엣과 구조적인 디자인을 그대로 살리면서, 스웨이드와 메쉬, 가죽소재가 적절하게 조합돼 시크한 데일리 스니커즈로 새롭게 탄생했다. 푸마는 지난 시즌에 이어 이번 시즌에도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을 비오지 삭을 대표하는 모델로 내세웠다

 

스페셜 앨범 화양연화 Young Forever’의 타이틀곡 불타오르네(FIRE)’로 큰 사랑을 받은 방탄소년단은 지난 5월부터 3달간 서울과 타이페이, 베이징, 도쿄 등 아시아 10개 도시에서 진행된 투어 콘서트를 통해 144천 명의 팬들을 만났으며, 푸마의 비오지 삭캠페인을 통해 더욱 새로운 모습으로 팬들을 찾을 예정이다. ‘네가 빛나는 순간(BLAZE YOUR BRIGHTNESS)’을 주제로 한 이번 캠페인에서 방탄소년단은 특유의 자유분방하고 유쾌한 매력과 함께 비오지 삭을 트렌디하게 소화한 스트리트 스타일을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오는 95일부터 캠페인 마이크로사이트를 통해 7명의 멤버들을 주인공으로 한 영상을 순차적으로 공개, 각 멤버들만의 고유한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푸마의 새로운 스니커즈 비오지 삭은 전국 푸마 매장 및 푸마 온라인 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