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장우호 기자]KB금융그룹이 ‘아이디어 챌린지’를 개최하고, 그동안 축적해 온 주택가격통계 활용에 나선다.
5일 KB금융그룹에 따르면 KB부동산 통계 생산 30주년을 기념해 새로운 주택통계에 대한 아이디어와 신규상품 제안을 받는 ‘KB부동산 통계 아이디어 챌린지’ 행사를 개최한다.
KB국민은행은 주택가격통계를 지난 1986년부터 30년간 꾸준히 발표해왔다. 2004년부터는 전국의 아파트 시세자료를 생산해 전국민이 아파트가격을 쉽게 알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다.
오랜 기간 부동산 통계와 정보제공을 통해 쌓은 신뢰를 기반으로 앞으로 달라지는 부동산과 빅데이터, 금융 등을 연결하는 새로운 지표 생산에 대한 신선한 아이디어를 모으는 것이 이번 행사의 목적이다.
이번 행사에는 총 1200만원 상당의 상금이 준비돼 있다.
이와 더불어 대상과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KB국민은행 입행 지원 시 서류전형 면제 혜택을 제공한다.
KB금융 관계자는 “주택을 포함한 부동산의 정확한 흐름과 시장 변화를 빠르게 읽는 것은 모든 국민의 관심 사안으로 대학생은 물론 부동산 시장과 통계에 관심있는 일반인들 또한 많은 참여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KB부동산 통계 아이디어 챌린지는 5일부터 접수를 시작해 오는 10월 5일까지 한달간 진행되며 10월 중 수상자 선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