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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명품 스마트전단채 랩, 출시 100일만에 2,000억 판매…배경은?

[KJtimes=장우호 기자]신한금융투자 '신한명품 스마트전단채 랩'이 출시 100일만에 2000억 판매를 돌파해 눈길을 끌고 있다.

7일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이 상품은 전자단기사채, ABCP, CP, 회사채 등에 투자해 ‘정기예금+α’의 수익을 추구한다.

신한금융투자는 기준금리 인하에도 불구하고 이전보다 성과를 0.1%p 끌어올린 배경으로 효율적인 포트폴리오 관리를 꼽았다.

‘신한명품 스마트전단채 랩’은 포트폴리오 편입 수익증권의 투자자금 평균 회수기간을 3개월에서 6개월 이하 수준으로 관리함으로써 금리변동에 따른 영향을 최소화했다.

또 3개월 단위로 해지 혹은 재투자를 선택할 수 있다. 특히 법인이 투자할 경우 회계상 단기매매증권으로 분류가 가능해 효율적인 단기 자금운용이 가능하다.

‘신한명품 스마트전단채 랩’의 최소 가입금액은 1000만원이다. 투자자들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매월 일정기간 진행되던 모집예약 방식을 수시모집 방식으로 변경, 시간의 제약 없이 언제든 가입할 수 있다.

이재신 신한금융투자 랩운용부장은 “’신한명품 스마트전단채 랩’은 금리변동위험을 회피하면서 꾸준한 수익을 올리고 싶은 투자자들에게 적합한 상품”이라며 “효율적인 포트폴리오 관리와 비용절감을 통해 더 나은 수익률을 제시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