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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신선농가와 손잡고 ‘신선플러스 농장 선물세트’ 출시

[KJtimes=장우호 기자]홈플러스가 추석 선물세트로 ‘신선플러스 농장 선물세트’를 내놨다.

8일 홈플러스에 따르면 지난 3월부터 품질 관리가 뛰어난 농가를 ‘신선플러스 농장’으로 선정해 회사 대표상품으로 키움으로써 국내 농가들의 품질 강화를 독려해 왔다.

이번 선물세트는 신선플러스 농장 캠페인의 일환으로, 이번 추석을 맞아 ‘신선플러스 농장’에서 키운 곶감, 전복, 더덕, 표고버섯 등 다양한 상품을 명절 선물세트로 마련했다.

3000세트 한정으로 판매하는 ‘상주 전통곶감 100입 세트’는 곶감 유명 산지인 상주에서 전통 방식으로 건조했다.

‘청산도 대왕 활전복 세트’는 청산도 바다에서 1000일 이상 양식한 것만을 엄선했다.

‘산지기획 홍천 더덕 세트’는 큰 일교차와 비옥한 토양, 높은 고도 등 홍천의 자연환경에서 자라 진한 향과 부드러운 맛을 지녔다.

‘견과 품은 흑화고 혼합세트’는 참나무 영양분을 먹고 자란 표고버섯과 최근 인기가 높아진 견과류를 함께 담았다.

‘무농약 표고채 혼합세트’는 농약을 사용하지 않고 길러낸 표고버섯을 쉽게 조리해 먹을 수 있도록 손질해 담았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고객들에게 품질이 월등히 뛰어난 상품을 엄선해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는 것은 물론, 우수한 국내 신선농가 상품 판매 촉진을 통해 농가 성장을 지원하는 상생의 의미도 있다”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