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장우호 기자]LG유플러스가 ‘왕좌의 게임’에 이어 화제작 VOD콘텐츠 독점 제공을 이어간다.
12일 LG유플러스에 따르면 국내 제작진이 만든 TV예능 프로그램 ‘꽃보다 할배’를 미국 NBC방송국에서 리메이크한 ‘Better late Than Never’를 국내 독점으로 VOD 제공한다.
지난 8월 말 미국 현지에서 방송된 꽃보다 할배 미국판 첫 회는 동시간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꽃보다 할배 미국판은 미국드라마 ‘스타트렉’의 커크 선장역으로 유명한 윌리암 샤트너, 세계 헤비급 권투 챔피언 출신 조지 포먼 등 미국 스타 할배가 일본, 홍콩, 한국, 태국 4개국 6개도시를 여행하면서 겪는 웃음과 우정을 그렸다.
특히 지난 현지시간으로 7일 밤 방송된 한국여행편이 재밌다는 입소문이 급속히 퍼지자 국내에서 합법적으로 볼 수 있는 방법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박종욱 LG유플러스 플랫폼서비스부문장 상무는 “국내시청자들이 신속하고 합법적으로 볼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하기 위해 미국 NBC사와 전격적으로 계약을 체결했고, 특히 추석 연휴에 온 가족이 모여 함께 즐길 수 있게 과감히 전편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LG유플러스는 오는 16일, 17일 양일에 걸쳐 1, 2회를 선공개한다. 이후 TV 본방송 일정에 맞춰 1회씩 공개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