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조선호텔, 웹사이트 리뉴얼 오픈


[KJtimes=유병철 기자] 신세계조선호텔은 922일 모바일 시대에 맞춰 사용자의 편의성을 확보한 디자인과 시스템을 도입해 기존 웹사이트를 리뉴얼하고 모바일 웹을 신규 오픈한다.

 

리뉴얼하는 부분 중 가장 획기적인 변화는 국내 호텔 최초로 선보이는 실시간 온라인 예약 및 결제 시스템이다. 레스토랑 예약의 경우, 전화를 걸 필요 없이 웹사이트에 접속해 날짜, 시간, 인원 등의 정보를 입력하면, 레스토랑 예약 시스템과 연동되어 단순한 예약 접수가 아닌 실시간 레스토랑 예약이 가능하다. 객실 예약의 경우 패키지 예약부터 결제까지 온라인상으로 한번에 해결할 수 있다. 또한, 온라인 쇼핑몰을 도입해 조선호텔의 시그니처 상품인 조선호텔 김치, 침구류, 격물공부 꽃 등의 상품을 온라인에서 바로 구매 가능하다.

 

모바일 시대에 발맞춰 모바일 웹을 신규 오픈했으며, 오픈 기념으로 모바일 전용 상품 및 특가 프로모션을 내놓는다. 오는 1010일 개관 102주년을 맞이하는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은 조선호텔이 개관한 1914년부터 2016년 현재까지의 역사의 시간을 기념하기 위해 모바일 전용 특가 패키지인 ‘102년 역사의 시간을 잡아라를 출시한다.

 

오는 103일까지 저녁 1914분부터 2016분 사이 모바일 웹을 통해 예약 가능하며 1914 타이프는 191400원에, 2016 타이프는 201600원에 102방 한정으로 선보인다.

 

부산 웨스틴조선호텔은 탁 트인 바다가 보이는 전망의 디럭스 객실을 호텔 내 온천 사우나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달빛해변모바일 전용 패키지를 1229일까지 25만원에 일일 선착순 5객실 한정 상품으로 출시하며,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서울 남산은 슈페리어 객실에 투고 프라이드 양념치킨 세트12만원부터 즐길 수 있는 여행의 시작, 서울역패키지를 1116일까지 일일 선착순 10객실 한정 상품으로 선보인다.

 

웹사이트 디자인 또한, 모바일 사용에 익숙해진 사용자를 위해 패럴랙스 기법의 디자인으로 구성했다는 점도 차별점이다. 패럴랙스 기법이란 페이스북 등 SNS에서 주로 사용되는 기법으로 사용자가 스크롤을 내리는 액션을 취함으로써 사이트를 보다 역동적으로 체험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