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만사

나우(nau), 모델 조민호&민준기 ‘상남자의 포틀랜드 라이프’ 영상 공개


[KJtimes=유병철 기자] 포틀랜드 친환경 라이프 웨어 나우(Nau)가 시즌 캠페인 화보와 에스팀(Esteem) 엔터테인먼트 소속 모델 조민호&민준기와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제작된 비하인드 영상을 공개했다.

 

나우는 모델 조민호와 민준기를 시즌 엠버서더로 발탁하며 포틀랜드를 배경으로 브랜드 필름과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그 과정을 조민호&민준기가 직접 셀프카메라 영상으로 제작해 두 사람의 개성 넘치는 스타일과 평상시 보지 못했던 위트 있는 모습들로 담아냈다. 영상 속 두 사람은 솔직하고 꾸밈없는 모습으로 브랜드 필름과 화보에서는 볼 수 없는 색다른 매력을 보여줬다. 촬영 중엔 모델답게 강인하고 프로다운 면모를, 준비 중에는 포켓몬고를 즐기거나 외국인 여자 배우에게 수줍어 하는 등 의외의 천진한 모습을 보여주어 재미를 더했다.

 

공개된 브랜드 필름에서 조민호와 민준기는 포틀랜드의 아름다운 자연과 도시가 어우러진 풍경을 배경으로, 나우의 모던하면서도 클린한 스타일을 특유의 세련된 분위기로 소화해냈다.

 

나우는 엠버서더 발탁의 이유에 대해 조민호와 민준기는 평소에도 기부와 자연 친화적 문화 사업 등으로 서스테이너블* 라이프를 실천하는 인물들로, 나우의 지속가능한 철학과 어울리는 모습에 선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앞으로 나우는 온라인과 모바일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자연 친화적이면서도 세련된 감각의 컨텐츠들과 소비자에게 다가갈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나우의 콜라보레이션 영상은 나우 인스타그램과 에스팀TV, 에스팀 인스타그램, 유투브 등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