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만사

‘질투의 화신’ 공효진, 러블리함 돋보이는 화장품 쇼핑 장면 화제


[KJtimes=유병철 기자] 로코 장인 공효진과 생활 연기의 달인 조정석의 물오른 양다리 로맨스가 펼쳐지고 있는 SBS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에서 표나리(공효진 분) 특유의 러블리함이 돋보이는 화장품 쇼핑 장면이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해당 씬은 질투의 화신’ 9회 방송에 극 중 이화신(조정석 분)과 표나리가 사귄다는 소문이 방송국에 퍼져 곤혹을 치른 두 주인공이 함께 화장품 쇼핑을 하는 상황으로, 3년 동안의 짝사랑 서러움을 벗고 기분 좋은 오해를 받아 신이 난 표나리의 유쾌함이 돋보인다.

 

특히 사랑스러운 미소로 쨍한 레드 컬러의 틴트를 바르며 나 이뻐요 기자님?”이라고 묻는 표나리와 이를 당황스럽게 쳐다보는 이화신의 상반된 모습이 뒤바뀐 두 사람의 관계가 흥미진진하게 그려졌고, 화신의 입술에 틴트를 발라주며 남자앵커 입술도 도톰하고 윤기 나면 좋지 않겠냐며 뻔뻔하게 말하는 장면에서는 코믹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화제가 된 쇼핑 씬에 사용된 틴트는 메이크업 브랜드 클리오(CLIO)의 버진키스 텐션 립 오일 틴트 1호 레드 밤으로 틴트의 쨍하고 선명한 컬러감에 촉촉함을 더한 레드빛의 오일 틴트 제품이다. 해당 제품은 투명한 오일 베이스로 입술 위에 팽팽하게 코팅되는 신개념 제품으로 드라마의 인기와 함께 표나리 틴트로 주목을 받으며 높은 판매고를 올리고 있다.

 

한편, 시선을 사로잡는 표나리의 입술을 연출한 버진키스 텐션 립 오일 틴트는 전국의 클럽 클리오 매장과 드럭스토어, 주요 면세점, 온라인 직영몰에서 만나볼 수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