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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워홈, 전국 맛집 메뉴를 한 곳에…9개 지점 8개 메뉴

오는 10월 말까지 기간 한정 판매

[KJtimes=장우호 기자]아워홈이 자사가 운영하는 푸드코트 ‘푸드엠파이어’ ‘메인디쉬’ ‘한식소담길’ 등과 함께 전국 유명 맛집 메뉴를 한데 모아 선보이는 ‘2016테이스티 고메 투어’를 진행한다.

26일 아워홈에 따르면 이번 이벤트는 콘셉트를 ‘왔노라 가을! 떠나자 전국 맛집으로!’로 잡고, 가을의 낭만과 정취를 담은 지역별 특색 메뉴를 소개하고자 기획됐다.

전국 각지에 흩어져 있는 맛집 메뉴를 자사 푸드코트 푸드엠파이어, 메인디쉬, 한식소담길로 그대로 옮겨와 시간을 들여 멀리 떠나지 않고도 지역 맛집의 별미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메뉴는 연신내 불오징어 정식, 청주식 짜글짜글찌개 정식, 노원 머쉬룸 까르보 왕돈까스, 의성 흑마늘 보쌈 반상, 의정부 부대찌개 반상, 한라산 치즈김치볶음밥, 풍천식 장어덮밥, 가을모둠버섯비빔밥 등 총 8가지 종류로 구성됐다. 가격은 8000원부터 시작된다.

이번 이벤트는 아워홈 푸드엠파이어 IFC점, 연세세브란스병원점, 메인디쉬 타임스퀘어점, 한식소담길 등 9개 지점에서 오는 10월 말까지 진행되며, 각 지점별로 운영 메뉴는 상이하다.

아워홈 관계자는 “아워홈이 준비한 테이스티 고메 투어와 함께 도심에서도 특별한 지역 별미 나들이를 즐겨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