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희, 야구 게임 삼매경에 빠진 ‘지캡틴’

 

SBS 드라마 스페셜 부탁해요 캡틴의 배우 지진희가 드라마 촬영현장에서도 소문난 야구광의 면모를 보였다.

 

이번에 공개된 사진은 지진희가 '부탁해요 캡틴'의 기내 세트에서 촬영 대기 시간 동안 테블릿 PC를 이용해 야구 게임을 즐기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사진 속 지진희는 비록 게임이지만 실제로 야구 경기를 하듯 진지한 표정으로 경기에 몰두하고 있다.

 

극 중 파일럿으로 등장하는 지진희는 칵핏에서 조종간을 잡고 있는 대신 테블릿 PC를 잡고 게임에 열중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에게 깨알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실제로 지진희는 배우 장동건, 정우성, 조인성, 현빈 등이 소속된 야구단 플레이 보이즈팀의 일원으로 활발히 활동중인 소문난 야구 마니아. 그러나 최근 바쁜 드라마 촬영 일정으로 인해 매주 참여했던 야구 게임에 함께 할 수 없는 아쉬움을 달래고자 틈틈이 테블릿 PC로 야구 게임을 즐기고 있다고.

 

뿐만 아니라 지진희가 속한 플레이 보이즈팀은 지난 해 10월 일본 도쿄 돔에서 열린 '2회 일한 드림게임'에 참가해 수준급 야구 실력을 선보이며 한·일 야구 팬들로부터 화제를 모았던 바 있다.

 

한편 SBS 드라마 스페셜 부탁해요 캡틴은 지진희, 이천희, 구혜선의 삼각 러브라인이 점차 두각을 드러내고 있는 가운데 수요일, 목요일 밤 9559회가 방송된다.

 

<KJtimes=유병철 기자>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