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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아걸’ 나르샤, 10월의 신부 된다…인생의 반쪽 누구?

[KJtimes=조상연 기자]브라운아이드걸스 멤버 나르샤가 결혼과 관련해 공식입장을 밝혔다.

나르샤는 소속사 미스틱엔터테인먼트를 통해 29일 공식입장을 밝히며 “10월 사랑하는 사람과 백년가약을 맺는다”며 “예비신랑은 올해 초 기사를 통해 알려진 바 있는 동갑내기 패션사업가로, 서로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진지한 만남을 이어온 끝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고 했다.

이어 “10월 초 세이셸로 출국해 현지에서 두 사람만의 조용한 예식을 올린 후 신혼여행을 보내고 돌아올 예정”이라며 “귀국 후 가족 및 인척과의 가족 모임을 갖고 행복한 출발을 축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끝으로 “결혼 후에도 변함없이 가수 활동을 포함해 다방면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나르샤는 지난 2006년 브라운아이즈걸스 멤버로 데뷔했다. 그는 가수 활동뿐 아니라 각종 드라마에서 배우로도 활동한 바 있다. 최근에는 여성복 브랜드를 런칭해 패션 디자이너 및 브랜드 디렉터로 활동 영역을 넓혔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