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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니스프리, 홍콩 펭차우섬에 1만그루 ‘이니스프리 숲’ 가꾼다

펭차우섬, 2009년 화재로 숲 소실
2025년까지 나무 1만 그루 심을 예정

e="LINE-HEIGHT: 1.4">[KJtimes=장우호 기자]이니스프리가 대규모 화재로 대규모 숲이 소실된 홍콩 펭차우(坪洲) 섬에 ‘이니스프리 숲’을 조성했다.

e="LINE-HEIGHT: 1.4">이번 홍콩 ‘이니스프리 숲’ 조성사업은 브랜드 사회공헌활동인 ‘쉐어 그린’의 일환으로 펭차우 섬의 숲을 복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e="LINE-HEIGHT: 1.4">펭차우 섬은 지난 2009년 대규모 화재로 숲이 소실되며 나무뿐만 아니라 새, 벌 등 다양한 생물종까지 사라져 생태계가 무너진 곳이다.

e="LINE-HEIGHT: 1.4">이니스프리는 펭차우 섬 내 약 9,290m2 규모 부지에 오는 2025년까지 매년 1000그루씩 총 1만그루의 나무를 심어 다양한 동식물들이 다시 살아갈 수 있도록 생태계 회복에 힘 쓸 예정이다.

e="LINE-HEIGHT: 1.4">김민호 이니스프리 홍콩 본부 브랜드 매니저는 “이번 이니스프리 숲 조성으로 홍콩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기쁘다”며 “앞으로 홍콩 지역 소비자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그린 캠페인을 전개하는 동시에 10년 후 이니스프리 숲이 울창하게 우거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