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장우호 기자]신한카드와 신한은행이 공동으로 귀금속 상인들을 대상으로 전용카드를 출시하고, 골목상권 활성화에 나선다.
양사는 (사)한국귀금속판매업중앙회와 제휴를 맺고 ‘한국귀금속중앙회 VIP회원 신한카드 Shine’과 ‘한국귀금속중앙회 VIP회원 신한카드 S-Choice’ 등 신용과 체크카드 각 1종씩을 출시한다.
30일 신한카드에 따르면 이 제휴카드는 사용액의 일정액을 적립해 (사)한국귀금속판매업중앙회의 전국 8개 지부 및 83개 지회, 전국 1만여 회원사들의 복지 증진사업을 지원하게 된다.
또한 신한은행 전국 지점과의 협업을 통해 전국 1만여 회원사와 200여개 협약된 가공 제휴점이 사업자대출, 자동차 할부금융 등 금융서비스 이용 시 우대혜택을 적용할 예정이다.
제휴 신용카드의 경우 전월 실적에 따라 GS칼텍스에서 주유 시 리터당 최고 100원 할인, 버스/지하철/택시 등 최고 7% 할인, 맥스무비/인터파크/YES24에서 영화 티켓 예매 시 장당 1500원씩 2매까지 할인, 에버랜드/서울랜드/롯데월드 등 테마파크 자유이용권 50% 할인 등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된다.
체크카드는 모든 커피전문점 이용 시 일 1회, 월 5회 한도 내에서 20% 할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전월 실적에 따라 최고 1만2000원까지 아낄 수 있다.
이용금액이 월 30만원 이상이거나 3개월 90만원 이상이면 신한은행 온라인금융 이체수수료 및 CD/ATM 마감 후 인출수수료가 각각 월 10회까지 면제된다. 이외에도 제휴가맹점에서 할인 받을 수 있는 모바일 쿠폰 제공, 해외 및 국내여행 상품 할인, 인터넷쇼핑 포인트 적립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신한금융그룹의 따뜻한 금융 실천과 (사)한국귀금속판매업 중앙회의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상인들의 복지 증대를 지원할 수 있는 제휴카드를 출시하게 됐다”면서 “중앙회의 골목상권 활성화 사업뿐만 아니라 전국 1만여 회원사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