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피에몬테 코스 메뉴 출시


[KJtimes=유병철 기자]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30층에 위치한 스카이 라운지 이탈리안 레스토랑&바에서는 오는 1130일까지 피에몬테 코스 메뉴를 선보인다.

 

이번에 선보이는 피에몬테 코스 메뉴는 페데리코 로시 셰프가 매 시즌 선보이는 이태리 전통 요리 특선 중 하나로 이탈리아 최고의 와인 생산지이며 버섯을 활용한 요리가 특히 유명한 이탈리아 피에몬테 지역 콘셉트로 코스 메뉴를 구성했다.

 

이번 코스 메뉴는 바닷가재와 새우가 함께 들어간 샐러드를 시작으로 참치소스를 얹은 카르파치오와 건강식에 포만감까지 일품인 병아리콩 스프, 쇠고기 사태와 치즈 퐁듀로 고기소를 채운 아뇰로티가 나오며 송로버섯 와인소스를 곁들인 한우 안심 스테이크가 메인 요리로 제공된다. 마지막 디저트는 달달한 홍시 셔벗과 달콤한 초콜릿과 함께 커피 혹은 차가 제공되어 등 총 7가지 코스메뉴를 경험할 수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