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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효신의 귀환, 박효신 ‘숨’ 소리바다 주간차트 1위

[KJtimes=김봄내 기자]박효신이 완성형 싱어송라이터로써의 면모를 과시하며 화려한 귀환을 알렸다.

 

온라인 음원 포털 소리바다는 박효신의 94주차 (926~ 102) 주간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6년만에 발표하는 정규 발매에 앞서 지난달 29일 선 공개된 은 새 앨범의 전체적인 분위기를 대변하듯 서정적인 멜로디와 박효신만의 보컬이 돋보이는 곡이다.

 

 

무명의 2인조 듀오(안지영·우지윤) 볼빨간 사춘기의 돌풍이 거세다. 지난 829일 정규 앨범 ‘RED PLANET’는 대중들 사이에 서서히 입소문을 타며 반응을 얻기 시작했다. 타이틀곡 우주를 줄게는 지난주 보다 2계단 상승한 3, ‘나만 안되는 연애1계단 상승한 18위에 이름을 올렸다.

 

드라마 OST 곡들도 여전히 차트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구르미 그린 달빛의 OST인 베이지의 그리워 그리워와 백지영의 ‘Love Is Over’가 각각 4위와 6위에 새롭게 랭크된 것을 비롯하여 총 6곡이 20위권에 머물고 있다.

 

달의연인-보보경심 려의 OST곡인 SG워너비의 고백합니다11위에 첫 랭크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12개월만에 컴백한 에이핑크의 신곡 내가 설렐 수 있게가 공개함과 동시에 꾸준한 반응을 보이며 5위까지 상승하였다.

 

캐이윌과 래퍼 매드클라운의 스타쉽 빈티지박스 프로젝트 첫 번째 리메이크 신곡 그게 뭐라고20위에 이름을 올리며 선전하고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