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조상연 기자]정상급 골프지도자 김성오 프로가 현시대 젊은이를 향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7일 오후 3시 서울 양재동 소재 더케이호텔서울에서 김 프로의 '포기할 수 없다면 극복하라' 출판기념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조현준 도서출판 희망소리 대표와 정숙현 케이스타 대표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김 프로는 유망주 시절 낙마사고로 프로골퍼의 꿈을 접어야만 했다. 이후 골프지도자로 변신해 새로운 도전에 나섰지만 또 다시 불의의 교통사고를 당하는 등 순탄치 않은 길을 걸어왔다.
김 프로는 두 번의 대형사고를 뒤로 하고 다시 골프를 시작해 세계 최초로 '원턴 스윙' 레슨 이론을 개발했고, 세계에서 두 번째이자 아시아 최초로 ASU(미국스포츠대학교)에서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받는 등 주목할 만한 성과를 이뤄냈다.
수없이 많은 위기를 극복해오며 결국 레슨지도사, 투어프로 등 자격을 획득해 정상급 골프지도자로 성공한 그는 “5포 시대를 사는 젊은이들도 이 책을 통해 꿈과 희망을 다시 한 번 되새기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박영길 화백의 작품 기증식과 PGNA 선수육성 장학금 전달식, 김 프로의 (사)새희망씨앗 홍보대사 위촉식도 함께 열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