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 와인 앤 버스커 페스티벌 개최


[KJtimes=유병철 기자]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은 오는 1021일부터 23일까지 와인의 풍미와 버스커 밴드의 라이브 공연과 함께 가을날의 여유를 즐겨 볼 수 있는 와인 앤 버스커페스티벌을 개최한다.

 

흥인지문을 마주 보는 야외 가든에서 서울 패션 위크를 찾은 수많은 패션 피플과 함께 버스커 밴드의 DJ & 라이브 음악을 들으며 세계 유수의 와인을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짜파*A.train, 구현모, 최상엽 등 버스커 밴드가 참여하여 어쿠스틱 음악과, 재즈, R&B 힙합 등 선선한 가을밤 감성을 울리는 다양한 라이브 음악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와인 앤 버스커를 찾아준 고객들을 위해 페스티벌 내에는 다양한 와인 판매와 더불어 셰프가 이번 서울 패션 위크에 영감을 받아 만드는 감각적인 캐주얼 푸드가 준비되어 있어, 음식과 음악이 어우러지는 신나는 축제를 한껏 즐겨 볼 수 있다.

 

이번 페스티벌 일정은 1021일 오후 5시부터 10, 22일 오후 2시부터 10, 23일 오후 2시부터 9시까지 총 3일간 진행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