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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올레드 TV, 뛰어난 HDR 기능 앞세워 해외서 호평 이어간다

[KJtimes=장우호 기자]LG전자 올레드 TV의 HDR 성능이 해외 매체들로부터 잇따라 호평을 받고 있다.

HDR는 TV 제조사, 방송사, 콘텐츠 제작업체, 게임업체 등 영상 산업 전반에서 대세로 떠오르는 초고화질 기술이다. 시장조사기관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는 2020년에 1억 가구가 HDR TV를 시청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미국의 씨넷은 최근 HDR의 구동원리를 설명하며 “화면의 밝은 부분과 어두운 부분의 차이를 극대화하는 명암비가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올레드 TV는 완벽한 블랙을 구현하기 때문에 LCD TV에 비해 명암비가 매우 뛰어나다고 강조했다.

미국 IT매체 알팅스, HD 구루,4K 등도 LG 올레드 TV의 우수한 색영역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으며 HDR 성능 평가에서 1위에 선정했다.

독일의 AV전문지 비데오는 “LG 올레드 TV는 현재 구매 가능한 TV 중 최고의 영상을 제공하는 제품 가운데 하나”라고 호평했다.

호주의 IT매체 IT와이어는 올레드 TV는 호주에서 가장 빠르게 수요가 늘고 있는 제품이라며 어떠한 TV도 올레드 TV만큼 뛰어난 화질을 보여주지 못한다고 밝혔다.

LG 올레드 TV는 다양한 규격의 HDR 영상을 정확하게 구현한다. 가장 보편적인 HDR 규격인 HDR 10은 물론이고, 미국 돌비사가 만든 프리미엄 HDR 규격 돌비비전도 지원한다. LG는 최근 새로운 HDR 규격인 HLG도 성공적으로 시연했다.

권봉석 LG전자 HE사업본부장 부사장은 “압도적 화질의 올레드 TV로 프리미엄 화질의 기준을 제시해 HDR 시대를 선도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