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화이양 요리 프로모션


[KJtimes=유병철 기자]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34층에 위치한 모던 차이니즈 레스토랑 웨이루에서는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중국 난징 인터컨티넨탈에서 중식을 총괄하는 하이옌 셰프를 초정하여 중국의 4대 요리 가운데 귀하고 특색 있는 요리로 손꼽히는 화이양 요리를 코스 메뉴로 선보인다.

 

화이양 요리는 담백하고 씹는 맛이 좋은 것이 특징이다. 재료 본연의 맛을 살려 찌거나 절이거나 살짝 볶은 요리가 많으며, 모든 요리에 간장을 사용해 색이 검고 단맛이 난다.

 

이번 프로모션을 총괄 지휘하는 하이옌 셰프는 20년 이상의 경력을 보유하고 22개국 이상의 국빈 만찬을 진행했으며 아시아 태평양 국제 요리 대회에서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금상을 수상하는 등 국내외로 화려한 경력을 자랑하는 중국 화이양 요리 대표 셰프이다.

 

특히 이번 프로모션의 화이양 요리의 원조로 알려져 있는 양조 볶음밥이 모든 메뉴에 메인요리로 제공된다. 메인요리를 포함한 점심에는 4종의 전채요리와 두부 송이버섯 스프, 화이양식 전복찜, 동파육, 계절과일 등 6가지 코스메뉴가 제공되며, 저녁에는 6종의 전채요리와 화이양식 완자 스프, 오곡 해삼, 새송이 전복찜, 어향새우, 계절과일 등 7가지 코스메뉴가 제공된다.

 

20일 단 하루만 경험할 수 있는 갈라 디너에는 6종의 전채요리를 비롯해 죽생완자탕. 마늘향 쇠고기, 두부요리, 동파육, 오곡해삼, 양주볶음밥, 계절과일 등 8가지 코스메뉴가 호텔 대표 소믈리에들이 추천하는 스페셜 와인과 함께 제공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