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만사

코디아아이앤티, 제3회 홈바리스타 챔피언쉽 개최

[KJtimes=유병철 기자] 커피 전문 기업 코디아아이앤티에서 주관하는 2016년 제3회 홈바리스타 챔피언쉽이 오는 1028일부터 30일 까지 양재 AT센터에서 개최된다.

 

3회 홈바리스타 챔피언쉽(HBC)은 카페전문박람회인 2016 서울커피&티페어 내에서 진행되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프로 바리스타는 물론 교육생, 마니아 등 커피에 관심이 있다면 누구나 바리스타로서 참여가 가능한 기회. 올해로 3회를 맞는 이 대회는 특히나 프로 바리스타 못지 않게 자신만의 취향에 맞게 커피를 즐기는 홈바리스타들의 자신감 넘치는 경연내용이 볼거리이다.

 

이번에 열리는 2016 3회 홈바리스타 챔피언쉽의 대회 종목은 정해진 시간 내에 가장 많은 에스프레소를 추출하는 에스프레소 스피드와 완벽한 에스프레소를 추출해야 하는 에스프레소 퍼펙트로 비기너, 매니아 각각 2가지 부문으로 진행된다.

 

대회에 사용되는 커피머신은 홈바리스타들의 경연인 만큼 가정용 에스프레소 머신으로 진행된다. ‘에스프레소 스피드종목에는 이탈리아 에스프레소 머신 가찌아 클래식’, ‘에스프레소 퍼펙트종목에는 ROK수동머신이 사용된다.

 

시상은 부문별 우승, 준우승에게 상패 및 30만원부터 최대 150만원 상당의 상품이 수여되며, 참가자 전원에게도 참가 기념상품이 증정된다. 참가 신청 방법과 대회 상세내용은 홈바리스타 챔피언쉽(HBC)대회 공식카페 홈프레소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커피 전문 기업 코디아아이앤티의 안정필 대표는 홈바리스타 챔피언쉽은 매년 10월 개최되고 있으며 커피 문화에 대한 대중적인 공감대를 확산하고자 기획됐다. 또한 프로가 아닌 커피를 좋아하는 사람 누구라도 커피에 대해서 관심을 갖고 홈바리스타로서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다코디아아이앤티는 커피 전문 기업으로서 홈바리스타 챔피언쉽 뿐만 아니라 대중들이 조금 더 커피 문화에 대해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