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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7 출시 하루 앞두고 매장선 ‘줄서기’…1호 가입자는 누구?

1호 가입 대기자 19일부터 줄서기 시작해…추가 행렬 이어지는 중
전국 오프라인 매장 및 온라인 직영몰 U+Shop에서 오전 8시부터 판매 개시
‘Project 505’로 가격 / 수리비 부담은 No ∙∙∙ ‘데이터 스페셜’로 멤버십 혜택

[KJtimes=장우호 기자]LG유플러스는 애플 아이폰7ㆍ아이폰7플러스와 애플워치2를 21일 출시키로 한 가운데 벌써부터 대기 행렬이 이어져 인기를 실감케 하고 있다.

20일 LG유플러스에 따르면 서울 강남직영점, 서울 코엑스점, 서울 건대입구점에는 지난 수요일부터 1호 가입 대기자가 매장에서 줄을 서기 시작했으며 현재 추가적인 고객들의 행렬도 이어지고 있다.

서울 강남직영점에서 출시를 기다리고 있는 아이폰7 가입 1호 대기자 최충식 씨(서울 강남구, 22세)는 “LG유플러스만의 다양한 가입 혜택이 많아 이번 기회에 통신사를 바꾸고자 선택하게 됐다.”면서 “예전에 사용할 때 느꼈던 iPhone만의 인터페이스와 보안성이 좋아 다시 선택하게 됐다”고 말했다.

LG유플러스는 단말 구매 프로그램 ‘H+클럽’으로 할부금 최대 50% 보장도 받고 5만원 이내의 수리비로 부담 없이 아이폰7을 만나볼 수 있는 ‘프로젝트 505’를 진행한다.

‘프로젝트 505’는 아이폰7 구매자에게 적용되는 LG유플러스만의 혜택으로, 18개월 후 할부금 최대 50%를 보장 받는 H+클럽과 U+파손도움 서비스로 수리 시 고객 부담금을 5만원 이하로 낮추는 서비스를 통칭한다.

‘H+클럽’은 기존 H클럽에 파손 보험을 더해 혜택을 더욱 강화했다. 18개월동안 할부원금의 50%만 납부하고 사용한 중고폰을 반납함으로써 나머지 50%의 할부원금을 보장한다. 또 파손 시 수리비를 최대 25만원 지원하면서 고객 부담금은 5만원 이하로 낮췄다.

‘U+파손도움 서비스’는 iPhone을 사용하는 고객이 파손, 고장 시 U+분실파손 전담매장에 방문하면 A/S대행부터 수리비 지원(최대 5만원), 프리미엄 임대폰 무상 대여와 보험 보상 절차까지 신속하게 처리해주는 서비스로 전국 120개 분실파손 A/S전담 매장에서 시행된다.

수리를 맡긴 고객은 14일 동안 무료로 iPhone 6와 같은 프리미엄 임대폰을 이용할 수 있다. 이후 수리가 완료되면 매장에 방문해 임대폰을 반납하고 단말기를 수령하면 된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지난 14일 예약판매를 시작하면서 출고가 및 사전 공시지원금을 공시했다. 아이폰7 출고가는 32GB 86만9000원, 128GB 99만9900원, 256GB 113만800원이다. 아이폰7플러스 출고가는 32GB 102만1900원, 128GB 115만2800원, 256GB는 128만3700원이다. 사전 공시된 지원금으로는 최대 11만8000원 지원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