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래드 서울, ‘립스 앤 빕스’ 프로모션


[KJtimes=유병철 기자] 콘래드 서울의 그릴 레스토랑 37 그릴 앤 바가 정통 스타일로 즐기는 립스 앤 빕스프로모션을 오는 1024일부터 1120일까지 선보인다.

 

립 메뉴는 크게 포크 베이비 백 립과 비프 포어 립으로 나뉘고 취향에 따라 립의 종류와 크기를 선택하면 셰프 특제 소스를 발라서 구워, 석쇠에 구운 야채 꼬치와 구운 감자, 샐러드 등과 함께 제공된다. 포크 베이비 백 립의 경우 바베큐 하우스 소스, 비프 포어 립의 경우 커피와 초콜릿이 베이스가 된 훈제 바베큐 소스가 발라져 구워진다.

 

특히 37 그릴 앤 바는 턱받이(빕스)를 함께 제공해 맛 뿐만 아니라 분위기와 스타일도 기존의 립과는 다르게 정통방식으로 즐길 수 있다. 턱받이를 두르고 립을 먹는 방식은 정통 웨스턴 스타일의 립을 즐기는 방식으로 립을 먹을 때 옷에 묻을 걱정 없이 좀 더 편하고 자유롭게 립을 즐길 수 있다.

 

37 그릴 앤 바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이번 립 메뉴는 한국인에게 인기가 많은 립요리를 37그릴 총괄 셰프이자 그릴 요리 전문 셰프인 데이비드 밋포드가 28년 간의 글로벌한 요리 경험을 녹여 탄생시킨 메뉴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