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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텔레캅, ‘안전하고 편리한 아파트’ 만든다

KT텔레캅, 안전ㆍ편의에 경제성 갖춘 종합솔루션 구축
전아연, 단지 내 각종 사건사고 교류키로

[KJtimes=장우호 기자]KT텔레캅이 (사)전국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이하 전아연)와 공동으로 아파트 내 각종 사고 예방과 효율적 관리를 위한 시스템 활성화에 나선다.

KT텔레캅과 전아연은 21일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시범단지에 최첨단 안전ㆍ편의 솔루션을 구축한다. 향후 전국 아파트로 적용 대상을 확대할 방침이다.

KT텔레캅은 기존 아파트에 고화질 영상보안, 주차관리, 에너지관리 등 안전ㆍ편의는 물론 경제성까지 갖춘 공동주택용 종합솔루션 구축 및 운영 컨설팅을 지원한다. 또 지속적으로 적용 기술을 연구ㆍ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전아연은 범죄, 화재 등 아파트 현장에서 일어나는 사건사고에 관한 정보를 KT텔레캅과 교류키로 했다. 또한 아파트 단지 내 안전 강화와 관리 효율화를 위한 공동 연구와 세미나를 추진한다..

엄주욱 KT텔레캅 사장은 이날 업무협약식에서 "전국 조직망을 갖춘 전아연과 함께 아파트의 주거환경 개선과 관리효율화에 기여하게 된 것을 뜻 깊게 생각한다”며 “KT텔레캅은 앞으로도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국민보안 기업으로서 첨단 ICT를 기반으로 한 단계 발전한 새로운 안심서비스를 지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