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만사

파르나스몰, 제4회 세레니티 부티크 아트 페스티벌 진행


[KJtimes=유병철 기자] 프리미엄 쇼핑몰 파르나스몰에서는 창작 아트 페스티벌 행사인 세레니티 부티크를 오는 27일부터 31일까지 5일간 선보인다.

 

올해 4번째로 진행되는 이번 핼러윈 콘셉트의 아트 페스티벌은 핼러윈을 연상시키는 소품 전시 및 다양한 고객 참여형 프로그램을 늘려 가족 및 지인들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번 아트 페스티벌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파르나스몰 3개 공간에서 진행된다. 핼러윈 콘셉트의 캐리커터 그리기, 피부에 자극이 없는 천연염료의 지워지는 타투 헤나와 팝아트 액자 제작 등의 체험이 가능하며 일상적이면서도 감성적인 주제의 독립 출판물들을 읽어본 후 작가와 일대일 대화도 할 수 있다. 또한 인형 전시 및 일러스트 전시, 금속 공예 조명 전시 등 다양한 볼거리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파르나스몰 관계자는 핼러윈 시즌을 맞아 특별한 문화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일상 속에서 만나기 쉽지 않은 창작 아트 디자인 및 다양한 이벤트를 만날 좋은 기회에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 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세레니티 부티크 핼러윈 아트 페스티벌과 관련하여 파르나스몰 공식 페이스북을 통한 SNS 퀴즈이벤트도 진행한다. 페이스북 검색창에 파르나스몰 검색 및 페이지 친구 등록 후, 이벤트 게시글 퀴즈 답변을 댓글로 하면 10분을 추첨하여 창작 작가의 출판 서적을 증정한다. 이 밖에도 파르나스몰 현장에서 이루어지는 깜짝 해시태그 이벤트에 참여하면 에코백과 보틀을 드리며, 일부 창작작가의 작품 구입하면 핼러윈을 기념하는 호박 주머니에서 사탕을 증정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