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 힐튼 서울, 테이크아웃 칠면조 요리


[KJtimes=유병철 기자] 그랜드 힐튼 서울의 알파인 델리는 11월 추수감사절과 12월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오는 111일부터 1231일까지 테이크아웃 칠면조 요리를 판매한다.

 

알파인 델리의 테이크아웃 칠면조 요리는 매시 포테이토, 크랜베리 소스, 지블렛 소스, 방울 양배추, 스터핑 등의 사이드 메뉴가 구운 칠면조 요리와 함께 제공된다.

 

칠면조 요리의 성패를 가르는 양념은 소금, 설탕, 레몬, 파슬리 등의 재료를 물과 혼합하여 준비된다. 해동된 칠면조를 혼합 양념에 10시간 정도 푹 절인 후 170°C의 오븐에서 표면이 노릇노릇해질 때까지 굽는다. 오븐에서 꺼낸 칠면조를 쿠킹 호일로 싸서 상온에서 3시간 정도 더 익히면 구운 칠면조 요리가 완성된다.

 

오랜 시간 정성을 들여 만들어지는 칠면조 요리의 특성상 2일 전 사전 예약이 필수적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