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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오아이(I.O.I), ‘너무너무너무’ 소리바다 주간차트 1위

[KJtimes=김봄내 기자]아이오아이의 컴백앨범 타이틀곡 너무너무너무는 상큼하고 통통튀는 느낌의 빠른 비트의 곡으로 박진영이 직접 프로듀싱을 맡아 멤버 각자의 매력이 잘 살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온라인 음원 포털 소리바다는 아이오아이(I.O.I)너무너무너무103주차 (1017~ 1023) 주간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또한 청아한 발라드 곡 잠깐만16위에 올라오며 상위권에 안착해, 늦가을 감성 짙은 발라드들을 밀어내고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이번 앨범활동을 마지막으로 예정대로 공식해체 하게 되는 아이오아이는 완전체로서 활동하는 마지막 타이틀곡이 정상자리를 차지하면서 더욱 의미 있는 성적을 거두어냈다.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의 OST, 황치열이 부른 그리워 그리워서(이영Ver.)’3위에 랭크되어 있다. 극중 남자 주인공 이영(박보검)의 감정선을 대변하는 곡으로 드라마의 몰입도를 높여주고 있다.

 

남자 솔로가수들의 감성 짙은 발라드 곡들이 선전하고 있다.

 

Crush어떻게 지내5위에, 신용재의 빌려줄게8위에, 한동근의 이 소설의 끝을 다시 써보려 해10위에 각각 랭크되어 있다. 세 곡 모두 지난주에 비해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음원 차트 롱런의 조짐이 보인다.

 

김영근, 이지은이 부른 사랑 그렇게 보내네14위에 랭크되어 있다. 슈퍼스타K 2016의 미션 곡인 이 곡은 원곡 이문세의 곡을 재해석 해 더욱더 깊은 감성을 담아내어 심사위원들뿐 만 아니라 대중들의 마음을 울리며 차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