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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왕 루이' 뭉실커플 남지현♥서인국, 달달한 첫키스에 '심쿵'

[KJtimes=김봄내 기자]청정 매력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쇼핑왕 루이가 남지현, 서인국의 첫키스로 본격 로맨스의 시작을 알리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해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9일 방영된 MBC 수목드라마 쇼핑왕 루이’ 8회에서는 남지현(고복실 역)과 서인국(루이 역)이 바다로 여행을 가 알콩달콩 사랑을 꽃피우는 장면이 방송됐다. 이날 서인국은 바닷가에서 함께 장난을 치다 신발을 잃어버린 남지현을 업어주고, 구두를 선물하는 달달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연애세포를 자극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소소한 책방 데이트를 즐기는 뭉실커플의 패션 역시 눈길을 끌었다. 특히, 남지현은 가을 대표 컬러인 버건디 원피스에 선물 받은 와인색 미들힐의 톤온톤 매치로 데이트룩의 정석을 보여줬다. 이어,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며 설렘 지수를 한껏 끌어올린 몽실커플의 키스신은 로맨스 진전에 기대를 모으게 했다.

 

서인국이 남지현에게 선물한 구두는 프리미엄 슈즈 브랜드 레이첼콕스(Rachel Cox)의 크리스 제품으로 알려졌으며, ‘고복실 구두’, ‘첫키스 신발이라는 애칭을 얻으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올 가을 유행으로 떠오르고 있는 스트랩 포인트 미들힐 구두로 데이트룩은 물론, 데일리 신발로도 제격이다.

 

한편, 남동생 류의현(고복남)의 죽음을 알게 된 남지현이 서인국 몰래 고향으로 떠나는 위기 상황이 오늘(26) 10회에서 방영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