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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석진, 공명 모두 반한 '혼술남녀' 박하선 고퀄리티 데이트룩

[KJtimes=김봄내 기자]tvN 드라마 혼술남녀속 배우 박하선의 사랑스러운 가을 데이트룩이 화제다.

 

노량진 국어 강사 박하나역으로 열연한 박하선은 16FW 트렌드를 반영한 감각적인 스타일링으로 매회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지난 25일 방영한 혼술남녀 마지막 회에서는 이별한 박하나(박하선 분)와 진정석(하석진 분)의 진심을 눈치 챈 진공명(공명 분)이 그녀를 향한 마음을 접기 위해 마지막 데이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 때 박하선은 핑크 니트와 코트를 매치하였으며 스카이 블루 컬러의 쿠론(COURONNE)’플라넷 토트백으로 사랑스러움을 더해 눈길을 끌었다. 깔끔한 디자인과 고급스러운 가죽 소재가 돋보여 페미닌룩부터 걸리쉬룩까지 다양한 코디에 활용 가능해 데일리백으로 제격이다.

 

한 편, ‘혼술을 주제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킨 혼술남녀5.8%의 자체최고시청률을 기록하며 지난 25일 종영하였으며, 박하선의 사랑스러운 룩은 시청자들의 공감대를 얻으며 회자되고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