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피리얼 팰리스 서울 호텔, 진저브레드 드림하우스 프로젝트


[KJtimes=유병철 기자]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 호텔은 호텔 로비에 패스트리 셰프가 직접 만든 약 5m 높이의 대형 과자집, 진저브레드 드림하우스를 설치하고, 이를 활용한 자선 모금 행사를 오는 1114일부터 1227일까지 진행한다. 모아진 기부금 전액은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후원회에 후원금으로 전달된다.

 

개인 10만원, 기업 20만원의 기부금을 받아 진저브레드 드림하우스에 기부자의 사진 또는 기부한 기업의 로고 등을 새겨준다. 또한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과 핀란드 대표 캐릭터 무민(Moomin)이 콜라보한 머그컵과 2017년 호텔 달력도 호텔 로비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머그컵과 달력 판매 수익금 전액은 서울대학교 어린이 병원 저소득층 환아 치료비로 후원된다.

 

진저브레드 드림하우스는 2010년부터 7년째 설치되는 것으로 헨젤과 그레텔의 과자집을 연상케 하여 호텔을 찾는 가족, 어린이, 연인 등 많은 고객에게 크리스마스의 설렘과 더불어 나눔의 따뜻함을 전한다. 진저브레드 드림하우스는 201718일까지 전시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패키지 수익금의 일부가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후원회에 기부되는 자선 패키지, 진저브레드 드림하우스 패키지를 출시했다.

 

진저브레드 드림하우스 패키지는 디럭스 또는 비즈니스 룸에서의 1, 사우나 2인 이용권,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과 핀란드 대표 캐릭터 무민이 콜라보한 머그컵 2, 로비라운지 아메리카노 또는 라떼 2잔 테이크아웃 등의 혜택을 포함한다. 패키지 고객(기부자)의 이름이 진저브레드 드림하우스 전시되고 패키지 수익금의 일부가 서울대학교 어린이 병원 저소득층 환아의 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패키지 이용 고객은 피트니스 클럽 및 실내 수영장을 이용할 수 있고, 여성 발레 파킹 서비스가 무료로 제공된다. 클럽층 객실 선택 시에는 클럽 임피리얼 라운지의 2인 조식과 다양한 클럽층 혜택도 제공된다.

 

진저브레드 드림하우스 패키지 기간은 오는 1114일부터 1222일까지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