켄싱턴 제주 호텔, 생선 조림 특선 선봬


[KJtimes=유병철 기자] 켄싱턴 제주 호텔의 제주 한식 퀴진, 돌미롱에서는 제주의 맛과 향을 느낄 수 있는 생선 조림 특선 메뉴를 새롭게 선보인다.

 

돌미롱 한식 셰프의 특별 레시피로 탄생한 매콤한 도미 머리 조림, 맑은 비취색으로 은근한 고소함과 단맛이 특징인 제주 토종콩인 제주 푸른콩과 살이 탱글탱글한 제주 돌우럭을 이용한 제주 돌우럭 푸른콩 조림, 제주 갈치 등 제주의 가을 제철 재료로 만든 2인 메뉴인 제주 가을 한상 차림을 맛볼 수 있다. 특히 생선 조림 특선에는 한라산 고사리, 제주 가을 무, 제주 표고 버섯을 함께 넣어 제주의 맛을 선사한다.

 

또한 생선 조림 특선 주문 시 제철 뿌리 채소인 연근, , 고구마, 우엉, 토란 등을 넣은 제철 뿌리 가마솥밥, 능이 버섯, 만가닥 버섯, 황금팽이 버섯 등을 함께 넣어 버섯의 깊고 담백한 맛과 들깨를 넣어 고소한 맛까지 즐길 수 있는 제철 능이버섯 들깨탕이 함께 제공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