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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자니아, 11월 프로모션 발표…모일수록 혜택이 커진다

친구와 같이 올수록 혜택이 커지는 특별 프로그램

[KJtimes=조상연 기자]글로벌 직업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는 많은 친구와 동반할 수록 혜택이 커지는 11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키자니아 서울에서는 아이 3명 이상이 방문할 경우, 인원에 따라 할인 혜택이 달라지는 ‘모일수록 할인 업’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5명 이상이 오면 최대 40%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멤버십 신규 가입 고객을 위한 특전도 마련됐다. 11월 한 달간 멤버십에 가입하고, 1회 이상 방문한 고객에게는 4인 가족 할인권을 증정한다. 단, 할인권은 다음 달인 12월 2부 이용 시에만 가능하다.

이외에도 쌍둥이 고객을 위한 1명 무료 입장 혜택, 카드사 캐시백 혜택, 2부 방문 고객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어 방문 시 마다 각기 다른 유형을 선택해 맞춤형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키자니아 부산은 안전교육과 재난 대응훈련을 받을 수 있는 체험관을 체험하면 마스터 뱃지와 30키조를 더 주는 ‘안전 마스터’를 중심으로 구성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단체체험의 경우 7명 이상의 아이들이 함께 방문하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재난안전본부, 응급구조, 해양안전, 항공안전 등 총 10개의 체험관으로 구성된 ‘안전 마스터’ 미션을 채 완성하지 못한 고객은 이벤트 기간 발행된 입장권을 가져오면 최대 2인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멤버십 신규 가입 고객 대상으로 선착순 1000명에게 성인 1인 무료 입장권을 제공하며, 매주 월요일에는 어린이 1명 유료 입장 시 성인 1명 무료 입장 이벤트도 진행한다.

키자니아 관계자는 “11월 키자니아의 프로그램을 통해 친구들과 즐겁고 유익한 직업체험도 하고, 돈독한 우정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말기 바란다”고 전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