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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사끼짬뽕, 1억개 판매 돌파

꼬꼬면 출시 이후 하얀국물 라면이 인기몰이중인 가운데 나가사끼짬뽕이 1억개 이상 팔렸다.

 

삼양식품은 작년 7월22일 출시한 나가사끼짬뽕이 지난달 20일 봉지 면과 용기 면을 합해 누적 판매량 1억개를 넘었다고 2일 밝혔다.

 

나가사끼짬뽕은 봉지면을 기준으로 작년 8월에 300만개가 팔렸는데 같은 해 12월에는 2100만개가 팔리는 등 급격히 판매가 늘었으며 삼양식품은 이런 증가세가 지속하면 연말까지 판매량 4억개를 돌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삼양식품은 1억개 달성을 기념해 이달 말부터 1억원 규모의 경품을 내건 사은 행사를 벌이고 응모자 수만큼의 나가사끼짬뽕을 소외계층에 기부할 예정이다.

<kjtimes=이지훈 기자>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