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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나S’ 태권브이 40주년 스페셜 에디션 출시

18일부터 온ㆍ오프라인서 한정판 1000대 선착순 판매

[KJtimes=장우호 기자]‘루나S’ 태권브이 스페셜 에디션이 1000대 한정으로 출시된다. 루나S를 독점 공급하는 SK텔레콤은 오는 18일부터 ‘T월드다이렉트’와 SK텔레콤 공식 인증 대리점 13곳에서 한정판 1000대를 선착순으로 판매한다.

‘루나S’ 태권브이 스페셜 에디션은 태권브이 피규어, 40주년 기념 스토리북, 케이스필름 4종, 원작 애니메이션 영상파일과 1번부터 1000번까지 적힌 한정판 보증 카드로 구성했다.

이번 스페셜 에디션은 올해 40주년을 맞은 한국 토종 캐릭터 태권브이와 한국 제조사 TG앤컴퍼니의 합작으로 탄생했다. 태권브이 몸체의 메탈 재질과 색상 톤에 맞춰 풀메탈 디자인과 프로즌블루 색상을 적용했다. 한정판 캐릭터 제품은 일부 프리미엄 제품에서 출시됐었지만 이처럼 피규어를 포함한 한정판 제품 출시는 처음이다.

루나S 출고가는 59만9500원으로 일반 ‘루나S’ 출고가 보다 약 3만원 가량 비싸다. 이 제품은 태권브이 배경화면, 태권브이 주제가 벨소리 같은 다양한 UX을 탑재하고, 후면에 별도 레이저 공법으로 태권브이 얼굴 이미지를 새겼다.

SK텔레콤 관계자는 “‘루나S’는 프리미엄급 기본 사양에 합리적인 가격대로 최근 30대 이하 젊은 층 고객에게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며 “내추럴실버, 클래식골드 색상 출시에 이어 로즈핑크가 추가되면서 판매량이 꾸준히 늘고 있다”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