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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여자’ 시즌2 예고편 공개…이니스프리와 유쾌한 콜라보

제품 콘셉트 녹여낸 스토리 구성 돋보여

[KJtimes=장우호 기자]17일 낮 12시 ‘72초TV’의 대표적 컨텐츠 ‘두 여자’ 시즌2 예고편이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공개된다. 이번 영상에서는 이니스프리 ‘자연발효 에너지 오일’이 소개될 예정이다.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그룹 칠십이초의 핵심브랜드 72초TV는 초압축 드라마 ‘72초’를 시작으로 ‘두 여자’ ‘오구실’ ‘바나나 액츄얼리’ 등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를 선보여 웹 플랫폼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두 여자’ 시리즈는 일상적 상황을 두 여자의 독특한 대화 방식과 감각적인 영상으로 구성한 72초TV의 대표작이다.

칠십이초와 이니스프리는 이 영상을 통해 ‘자연발효 에너지 오일’을 새로운 방식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시즌 2의 주인공 오디션 중 심사워원들과 참가자들의 유쾌한 대화와 엉뚱한 상황이 전개되고, 표정 연기를 위한 자연광 윤기 아이템으로 ‘자연발효 에너지 오일’을 추천하는 등 제품 콘셉트를 자연스럽게 녹여 스토리를 구성했다.

김윤혜 이니스프리 마케팅팀 팀장은 “자연발효 에너지 오일의 특장점을 재미있고 유쾌하게 소개하기 위해 72초TV와 콜라보레이션을 하게 됐다”며 “참신한 마케팅으로 이목을 끄는 이니스프리의 독특한 뷰티 컨텐츠로, 앞으로도 제품의 기능을 즐겁고 쉽게 알릴 수 있는 다양한 컨텐츠를 꾸준히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