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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SRT 카드’ 출시…”SRT 이용은 신한카드로”

사용액의 1% ‘레일리지’ 적립, SRT 승차권 결제 시 현금처럼 사용

[KJtimes=장우호 기자] 신한카드는 (주)SR과 ‘SRT GS칼텍스 신한카드 Shine(이하 SRT 신한카드)’을 출시하고, 수서발 고속열차 SRT 이용 고객들에게 특별한 혜택을 제공키로 했다. SRT는 수서~부산, 수서~목포 구간을 운행하는 고속열차로, 지난 8일 개통했다.

이 카드는 사용액의 1%를 SRT 전용 마일리지인 ‘레일리지’(Railway+Mileage)로 적립한다. 전월 실적이 100만원 이상이면 1만 레일리지까지 적립되고, 70만원 이상 100만원 미만이면 7000, 50만원 이상 70만원 미만이면 5000, 30만원 이상이면 3000 레일리지까지 적립된다. 적립한 레일리지는 SRT 승차권을 결제할 때 사용할 수 있다. 단 SRT 승차권 결제 금액에 대해서는 월 적립 한도와 상관 없이 레일리지 적립이 가능하다.

또한 GS칼텍스에서 주유 시 전월 실적에 따라 리터당 최고 100원을 할인 받을 수 있다. 버스, 지하철, 택시 등 대중교통 이용금액에 대해서도 전월 실적에 따라 3~7%를 할인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에버랜드, 캐리비안베이, 롯데월드, 서울랜드 등 주요 테마파크 자유이용권 최고 50% 할인, 인터파크, YES24에서 예매 시 영화 티켓 장당 1,500원씩 2장까지 할인 등의 서비스도 제공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새 고속철도를 운영하는 SR과 제휴카드를 출시하게 됐다”며 “SR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제휴카드를 포함하여 SRT 고객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