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소식] 특급호텔, 연말 분위기 느끼고 사랑도 속삭이고 ‘일석이조’

[KJtimes=유병철 기자] 크리스마스다. 그리고 연말이다.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그동안 고마웠던 분들께 인사도 드리고 송년의 아쉬움을 달래는 시간이다. 또 연인들에게는 화려한 분위기 속 사랑을 속삭이기에 더 없이 좋은 낭만적인 나날들이기도 하다. 연말 분위기도 느끼고, 사랑도 속삭일 수 있는 분위기 좋은 특급호텔을 소개한다. 달콤한 사랑고백만 각자 준비하면 된다.

 

(사진 = 워커힐)

 

워커힐의 캠핑 인 더 시티는 1224일과 31일에 특별한 송년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바닷가재, 소고기안심과 소고기등심, 양념소갈비, 워커힐 수제 소시지, 항정살, 닭다리살구이, 왕새우구이, 훈제연어, 차돌된장찌개 및 스페셜 디저트 등이 풍성하게 준비되며 한 테이블 당 와인 1병도 증정한다. 또한 각 텐트 별로 워커힐 수제 케이크를 제공하며 31일에는 새해 소원을 담을 수 있는 소원 풍선으로 더욱 특별한 연말을 보낼 수 있다.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 호텔은 맛있는 크리스마스를 위한 추천 메뉴를 레스토랑별로 선보일 예정이다. 중식당 천산에서는 생굴, 전복, 랍스터 등 각종 해산물을 이용한 크리스마스 디너 메뉴를 1224일과 25일 저녁에만 특별히 선보인다. 레드 와인도 11잔씩 제공된다. 뷔페 패밀리아는 크리스마스 이브 디너 뷔페에 1인당 하프 랍스터와 소고기 안심, 와인 1잔이 추가로 제공된다. 일식당 만요에서도 스시, , 로바다야키 등 다양한 일식 요리와 함께 소고기 샤브샤브, LA갈비 등을 맛볼 수 있는 일식 뷔페가 진행된다. 이 날은 생맥주와 와인도 무제한으로 제공된다. 1224일 저녁에만 진행된다. 연인과 함께 둘만의 로맨틱한 크리스마스 이브를 보내고 싶다면 유럽풍 로비 라운지 델마르의 크리스마스 파티에 가보자. ‘재즈 메리 크리스마스를 개최한다. 크리스마스 파티와 함께 저녁 식사를 즐길 수 있도록 랍스터 스테이크를 포함한 디너 5코스 메뉴와 와인이 무제한으로 제공되며 라이브로 선사하는 캐롤 공연, 커플 게임과 경품 추첨 이벤트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가득하다. 1224일 오후 630분부터 오후 1130분까지 진행된다.

 

이비스 스타일 앰배서더 서울 강남&명동은 1224일과 25일 양일간 크리스마스 디너를 선보인다. 이비스 스타일 앰배서더 서울 명동 21층 르 스타일 레스토랑은 르 스타일 크리스마스 디너프로모션을 선보인다. 메인 요리, 스페셜 애피타이저 코너, 각종 샐러드와 핫 디쉬와 크리스마스 홈메이드 케이크를 포함한 디저트 코너로 준비된다. 메인 요리로는 레몬 버터소스와 비스크 소스를 곁들인 랍스타 테일과 부드럽게 익힌 안심 스테이크와 아보카도 딥을 곁들인 왕새우구이와 오렌지 샤워크림 광어구이 중에 선택 가능하며 여기에 와인 한 잔씩 제공되어 풍성한 저녁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이비스 스타일 앰배서더 서울 명동 라 모드에서도 기존 레스토랑에서 진행 중인 윈터 세븐 레시피프로모션에 토시살 스테이크가 메인으로 제공되는 크리스마스 디너를 선보인다. 이비스 스타일 앰배서더 서울 강남 2층에 위치한 프레시 365 다이닝에서는 라비쉬 크리스마스프로모션을 선보인다. 기존 레스토랑에서 진행 중인 윈터 세븐 레시피프로모션에 그릴 새우, 칠면조 즉석 카빙, 전복요리가 크리스마스 특별 메뉴로 준비된다. 또한 크리스마스 디너를 이용하시는 고객들에게 스파클링 와인 1잔씩을 함께 제공한다.

 

콘래드 서울은 1224~25일과 1231~11일 뷔페 다이닝 제스트와 이탈리안 레스토랑 아트리오의 공간을 모두 활용하여 2층 한층 전체를 연말 축제 콘셉트의 그랜드 뷔페로 꾸민다. 아시안 스트리트, 웨스턴 스트리트, 그리고 디저트 섹션으로 나뉘어 셰프들이 정성껏 준비한 크리스마스 특선 메뉴를 비롯해 동서양의 진미와 다채로운 즉석요리가 라이브 스테이션을 통해 준비된다. 크리스마스 특선 메뉴로는 랍스터 구이, 칠면조 구이, 즉석에서 통돼지를 카빙해주는 바베큐 등이 준비되고 아시안 스트리트에서는 갈비, 왕새우꼬치, 한우 스키야키, 북경오리 등의 요리류와 신선한 대게, 전복, 가리비, 사시미 등 다양한 아시아의 진미를 맛볼 수 있다. 웨스턴 스트리트에서는 화덕에서 갓 구어 낸 피자와 파스타, 와인 안주로 제격인 각종 치즈와 프로슈토, 하몽, 살라미 등이 준비되고, 디저트 섹션에서는 크리스마스 대표 디저트인 부쉐드 노엘, 스톨렌, 파네토네, 블랙 포레스트 케이크, 크리스마스 쿠키 등과 셰프들이 직접 만든 홈메이드 젤라또, 초콜릿 퐁당, 초콜렛 봉봉 등의 다채로운 디저트가 채워진다. 더불어 셰프가 즉석에서 만들어주는 달콤하고 부드러운 크레페, 수플레 등을 즐길 수 있는 라이브 디저트 섹션도 마련된다.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의 모든 레스토랑에서는 1224, 25일 크리스마스 특선 메뉴를 선보인다. 올데이 다이닝, 더 카페에서는 크리스마스 뷔페와 함께 산타클로스가 테이블마다 어린이들을 찾아갈 예정이며 소프트 드링크, 생맥주, 와인 중 1잔씩이 무료로 제공된다. JW’s 그릴에서는 로랑 페리에 샴페인이 함께 준비되는 두 가지의 디너 세트 메뉴를 선보인다. 상큼한 레드 커런트가 통째로 곁들여진 제주산 생 도미와 관자, 고소한 어니언 퓨레로 맛을 낸 푸아그라와 오리 가슴살, 마데이라 와인 소스를 곁들인 와규 등심을 포함한 요리가 크리스마스 스페셜 디저트 메뉴와 함께 제공된다. 또한 철갑상어 알의 최상급으로 알려진 알마스 캐비어를 이용한 비프 타르타르, 북대서양의 바닷가재 구이와 전통 베어네이즈 소스로 풍미를 살린 프라임 안심 등이 포함된 세트 메뉴도 제공된다. 크리스마스 당일에는 크리스마스 브런치 메뉴가 준비될 예정이다. 이탈리안 레스토랑 올리보에서는 얇은 도미회를 올리브와 레몬 소스로 상큼하게 저민 도미 카르파치오, 퀴노아를 곁들인 구운 청가재 샐러드, 마르살라 와인을 이용한 안심과 활 전복 구이를 만나볼 수 있다. 디저트 메뉴로는 이탈리안 전통 크리스마스 디저트 메뉴로 알려진 파네토네가 준비될 예정이다. 일식당 미카도에서는 교토 스타일의 전채요리를 시작으로 왕새우를 곁들인 한우 데리야키, 유자향을 가미해 맛을 살린 전복 술 찜, 참다랑어 뱃살과 방어 등으로 구성된 초밥 5종 등을 선보인다. 중식당 만호는 돼지고기와 오리를 저온의 맥반석으로 오랫동안 구워내워 부드러움을 한껏 살린 바베큐 구이, 칠리소스를 곁들인 활 바닷가재, 매콤한 칠리빈 소스를 곁들인 와규 등이 포함된 세트를 선보인다.

 

롯데호텔서울 더 라운지는 1231일 오후 7시부터 자정까지 2016년의 마지막 밤과 2017년 새해 첫 날의 추억을 만들 수 있는 ‘2016 이어 엔드 파티 고백을 준비했다. 레드 와인 3, 화이트 와인 2, 칵테일 2종이 무제한으로 제공된다. 세미 뷔페와 별도의 카빙 스테이션을 마련해 로스트 비프를 비롯한 각종 파티 푸드도 즐길 수 있다. 여기에 감각적인 재즈 공연과 풍성한 경품이 마련된 럭키 드로우, 카운트 다운 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해 연말 파티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리츠칼튼 서울은 1224, 25일 이틀간 크리스마스를 테마로 다양한 디저트를 선보이는 리츠 티저트 스위트 크리스마스를 선보인다. 리츠 티저트 중 가장 많은 사랑을 받았던 신선한 딸기를 이용한 디저트부터 크리스마스 테마의 다채로운 디저트까지 베스트 메뉴를 한자리에서 맛볼 수 있다. 독일 크리스마스 빵으로 유명한 스톨렌, 이탈리아 크리스마스를 대표하는 판도르, 크리스마스 스페셜 푸딩을 만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리츠칼튼 서울을 대표하는 케이크와 딸기 크레페 등을 내놓을 계획이다. 또한 달콤한 디저트와 함께하기 좋은 로네펠트 홍차 10종을 준비했다.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은 123141층에 위치한 로비 라운지.바에서 ‘2017 카운트다운 파티를 진행한다. 모엣 샹동 혹은 뵈브 클리코 샴페인 1병과 함께 딸기를 비롯해 전복, 참치, 성게알, 캐비어 등으로 구성된 신선한 해산물과 이베리코 돼지 등심으로 푸짐하게 구성된 플레이트가 준비된다. 또한 스페셜 에디션으로 제작된 쉐라톤 크리스마스 디베어도 제공된다. 본 파티는 테이블 자리 외에도 와인 1잔이 제공되는 스탠딩으로도 즐길 수 있다. 팝페라 공연이 펼쳐져 웅장하면서도 신나는 음악의 선율이 흐르는 1, DJ의 디제잉에 맞춰 탭댄스와 팝핀 공연이 진행되며 카운트다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는 2부로 진행된다.

 

그랜드 힐튼 서울의 뷔페 레스토랑과 올데이 다이닝 레스토랑 에이트리움 카페는 다채로운 크리스마스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뷔페 레스토랑에서는 1223일부터 25일까지 크리스마스 갈라 디너 뷔페를 선보인다. 100여 가지 뷔페 메뉴와 혼합 양념에 10시간 숙성된 전통 칠면조 구이, 랍스터 구이, 전복 구이, 양갈비, LA 갈비, 크리스마스 특선 디저트 등 다채로운 크리스마스 특선 메뉴가 제공된다. 모든 고객은 무제한 뷔페와 함께 레드 와인 한 잔을 즐길 수 있다. 에이트리움 카페에서는 1224일 저녁과 25일 점심에 각각 크리스마스 이브 갈라 디너 및 크리스마스 데이 브런치를 선보인다. 1224일 저녁에 선보이는 크리스마스 이브 갈라 디너에서는 직원들이 직접 테이블로 서브해주는 랍스터 및 전복 구이, 안심 스테이크를 즐길 수 있다. 신선한 샐러드 바와 해물 야채 스프, 크리스마스 특선 디저트도 포함된다. 로맨틱한 크리스마스 이브와 어울리는 화이트 와인과 레드 와인이 한 잔씩 제공된다. 1225일 점심에는 크리스마스 당일 에이트리움 카페에서 여유로운 브런치를 즐길 수 있도록 크리스마스 데이 브런치를 선보인다. 신선한 샐러드 바와 함께 버섯 수프, 랍스터 구이 & 안심 스테이크를 즐길 수 있다. 크리스마스 데이 브런치 고객에게는 스파클링 와인 한 잔도 제공된다.

 

켄싱턴 제주 호텔 뷔페 레스토랑 라올레에서는 특선 뷔페 월드 오브 딜라이트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탈리아식 통돼지 요리 포르게타, 연어 쿨리비악, 즉석에서 구워주는 꽃등심 스테이크, 칠리크랩, 월드 타파스 메뉴, 석화찜, 홈메이드 어묵 등 겨울철 별미, 크리스마스 스페셜 메뉴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1224일에는 산삼 불도장과 칠면조 구이, 1231일에는 앙쿠르트 수프 등이 제공된다. 이탈리안 퀴진 하늘오름에서는 1224일 린나스 듀오의 감동적인 오페라 공연과 각 코스에 어울리는 와인과 요리를 맛볼 수 있는 갈라 디너를 선보인다. 제주 감귤 소스로 마리네이드한 방어와 비트젤리, 코코넛 퓨레, 갑각류 비스큐 크림 스프와 왕새우 구이, 시칠리아 스타일의 토마토 소스를 곁들인 리코타 치즈, 하몽을 채운 아뇰로티, 모엣샹동 그라니따, 트러플향의 미국산 소안심 스테이크와 프렌치 푸아그라 크로켓, 카포나타 크리스마스 통나무 케이크까지 크리스마스의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다양한 메뉴를 맛볼 수 있다.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의 유러피언 레스토랑 페스타 비스트로 앤 바는 12월 한 달간 드라이 에이징 스테이크를 2인 이상이 함께 나누어 먹을 수 있는 셰어링 스타일 코스 메뉴로 선보인다. 코스의 메인 요리는 드라이 에이징 스테이크와 그레이비 소스, 감자, 미니 양배추, 미니 당근, 그린 빈스, 아스파라거스 등 계절 채소 구이, 샐러드가 함께 제공된다. 스테이크는 티본과 포터하우스 중 선택 가능하다. 애피타이저는 겨울 제철 석화를 따뜻하게 즐길 수 있도록 스튜 요리로 제공하고, 디저트로는 스패니시 츄러스와 아이스크림, 커피 혹은 차를 제공한다.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 프리미엄 라이브 뷔페 더 킹스에서는 1224일과 25일 양일간 크리스마스 스페셜 디너 뷔페를 선보인다. 비프 웰링턴, 게살 리예트, 크리스마스 초콜릿 율로그 케이크 등 다양한 특선 요리와 함께 양파, 양송이, 가리비 등으로 속을 채운 랍스터 터미도어가 웰컴 디쉬로 준비된다. 또한 달콤한 스파클링 와인이 무제한 제공된다. 색다른 콘서트와 함께 이브를 즐기고 싶다면 엔터테인먼트 펍바 그랑*아를 방문해보자. 연애 토크 콘서트와 클래식&팝 공연을 준비했다. 1224일 저녁 7시부터 시작되는 이번 파티는 약 30여 가지의 요리가 준비된 세미 뷔페와 와인 및 생맥주가 무제한으로 제공된다. 호텔 숙박권, 레스토랑 식사권 등이 제공되는 경품추첨 행사가 진행된다.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판교 모모카페는 12월 한 달간 화이트 크리스마스 앳 코트야드 스페셜 뷔페 프로모션을 운영한다. 해산물, 생선회, 다채로운 초밥 및 튀김류와 함께, 크리스마스 햄, 로즈마리 허브로 향을 낸 양고기 구이, 쫄깃한 립아이 스테이크 등을 홈메이드 솔트 5종과 함께 선보인다. 또한 디저트 섹션에는 머랭 쿠키, 코코넛 도너츠, 밀크 푸딩 등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연상 시키는 디저트를 만나볼 수 있다. 특히 1223, 24, 25, 31일에는 영국식 스테이크인 비프 웰링턴, 크랜베리 소스와 그레이비 소스를 곁들인 칠면조 구이, 프랑스 전통 크리스마스 케이크 부쉬 드 노엘 등이 추가되어 더욱 특별한 만찬을 즐길 수 있다.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의 모모카페는 연말 특선 뷔페를 1224, 25, 31일에 선보인다. 왕새우, 전복, 대게, 회와 초밥 등 풍성한 해산물과 핫 디쉬, 라이브 누들 및 다양한 한식 메뉴로 구성된 한식 스테이션과 디저트를 선보여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메뉴를 제공하는데 연말 특선 뷔페에서는 이와 함께 여러 양념과 소스를 곁들인 칠면조 구이, 립아이 스테이크 라이브 카빙, 크리스마스 특선 케이크 등을 추가하여 더욱 더 풍성한 식사를 즐길 수 있도록 한다. 더불어 모든 고객에게 무료 스파클링 와인 1잔과 테이블마다 쉐프가 돌면서 바닷가재 구이를 패싱 아이템으로 제공한다.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의 올데이 다이닝 레스토랑 타볼로 24겨울 정기 갈비 뷔페 - 동대문 갈비 가든을 선보인다. 연말에만 선보여지는 페스티브 시즌 뷔페는 가족, 친구, 동료들과 오붓한 연말 파티 및 송년 모임을 즐길 수 있도록 유러피안 홈 메이드 음식, 미국 전통 조리법의 칠면조 구이, 비프 웰링턴, 양고기 등의 스테이크와 신선한 랍스터 등의 해산물 요리가 제공된다. 또한 수석 페이스트리 셰프가 준비한 페스티브 프리미엄 디저트, 크리스마스에 마시는 칵테일인 에그녹, 스파클링 와인 무제한 등을 기존 뷔페 메뉴에 추가하여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연말 파티를 선사할 예정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