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만사

커피디엔에이, 2016 서울 카페쇼 성료


[KJtimes=유병철 기자] 지난 11월 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된 제152016 서울카페쇼에 로스터리 커피 전문 브랜드 커피디엔에이(COFFEE D.N.A)가 참가해 방문객들의 많은 관심을 받으며 성황리에 종료했다.

 

이번 카페쇼에서 커피디엔에이는 주력 상품인 더치커피와 더치커피를 활용한 라떼음료, 원두제품 등 다양한 상품을 선보였으며 커피디엔에이 행사장의 인테리어는 더치커피의 생산 과정을 보여주는 더치공장을 그대로 재현해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 잡기도 했다.

 

특히 카페쇼 기간인 4일동안 커피디엔에이 행사장에서는 프리미엄 더치커피 제품을 사려는 이들로 많은 사람들이 붐벼 600병 이상 판매가 됐으며 동시에 이탈리아 에스프레소 머신 라마르조코 부스와 협업하여 커피 시음회를 진행해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또한 커피디엔에이는 카페쇼 내에서 진행되는 국내 최대 규모인 한국 바리스타 챔피언십(KBC)의 공식 후원사 중의 한 브랜드로 KBC위원회로부터 당일 감사패를 받았으며 시상에도 참여를 했다.

 

커피디엔에이 김현덕 이사는 이번 카페쇼 참가는 커피디엔에이를 소개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으며 특히 더치커피 제품에 대해 많은 방문객들이 관심을 가져주셨다. 또한 더치커피를 활용한 다양한 음료와 원두, 용량을 세분화해 구매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기 때문에 많은 관심을 받은 것 같다앞으로도 많은 소비자들에게 커피디엔에이를 소개하고 직접 시음 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만들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커피디엔에이 커피는 원두를 조금 강하게 볶는 다크로스팅 공법을 사용하고 원두의 겉과 속을 균일하게 로스팅하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진하면서도 부드러운 풍미를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커피디엔에이의 더치커피는 여기에서 더 나아가 로스팅 후 48시간이내 16도에서 20시간 동안 커피를 추출된 커피만을 판매하기 때문에 소비자가 더욱 신선한 커피를 즐길 수 있도록 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