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웨스틴조선호텔, 시그니처 스테이 패키지


[KJtimes=유병철 기자]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은 20161219일부터 201711일까지 세 가지 타입의 시그니처 스테이 패키지를 선보인다.

 

이번 패키지는 201711일 호텔 내 그랜드볼룸에서 진행하는 ‘2017 빈필하모닉 신년음악회실황생중계 2인 관람권이 포함된다.

 

세계 3대 교향악단 빈필하모닉의 신년음악회는 오스트리아 빈에서 매해 신년이 되면 전통처럼 진행하는 연례행사로 세계 최고들이 클래식 음악으로 선사하는 벅찬 감동을 고객들에게도 전하고자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이 국내 호텔 최초로 2014년부터 빈필하모닉 신년음악회를 실황생중계 해왔다. 신년음악회의 감동을 생생하게 전달하기 위해 그랜드볼룸을 오스트리아 빈 골든홀과 같이 연출하고, 장일범 음악 전문가의 해설로 이해도를 높였다.

 

기본인 슈페리어 타입은 비즈니스 디럭스 룸에서의 1박과 더불어 ‘2017 빈필하모닉 신년음악회실황생중계 S석 관람권 2매가 제공된다. 이그제큐티브 타입부터는 신년음악회 정찬 및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혜택이 추가되어 이그제큐티브 라운지에서 조식, 애프터눈 스낵, 해피아워를 즐길 수 있다. 단 이그제큐티브 타입은 S석 입장권 2매와 연회장에서의 2인 정찬이, 프리미엄 타입은 P2매와 홍연 또는 나인스 게이트 그릴에서의 2인 정찬이라는 점이 다르다. 정찬은 각 레스토랑 및 연회장에서 오후 5시부터 시작되며 공연은 그랜드볼룸에서 오후 645분부터 시작한다.

 

공연이 끝난 후 모든 고객에게는 새해를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도록 더 메나쥬리의 시그니처 케이크를 뉴 이어 스페셜 기프트로 제공할 예정이다. 객실 내에는 따뜻한 모닝커피를 위한 에스프레소 머신이 준비되어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