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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도요정 김복주' 남주혁, 유니크한 '남친룩' 화제

[KJtimes=김봄내 기자]MBC 수목 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속 남주혁의 패션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극 중 남주혁은 수영선수 정준형역을 맡아 매회 편안하면서도 센스 있는 스타일로 여성들의 마음을 자극하고 있다. 특히 패션모델 출신다운 센스와 188cm이라는 큰 키가 어우러져 남주혁표 패션을 만들어 냈다.

 

지난 9회 방송에서 그는 심플한 코트 이너로 유니크한 터치가 더해진 그레이 컬러 니트를 매치해 캐주얼한 룩을 완성했다. 어깨 선이 살짝 떨어져 있는 패턴과 헤진듯한 터치감이 더해져 자칫 심심할 수 있는 스타일링에 유니크함을 더했다.

 

남주혁이 착용한 그레이 컬러 니트는 셔츠, 티셔츠와 레이어드 할 수 있는 아이템으로, 니트 하나만으로도 센스 있는 룩을 연출해준다. 뿐만 아니라 남주혁은 극 중에서 남자들이 편하게 따라 할 수 있는 이지 캐주얼룩을 보여주고 있어, 앞으로 그의 패션이 더욱 주목된다.

 

한편 역도요정 김복주는 바벨만 들던 스물 한 살 역도선수 김복주에게 닥친 폭풍 같은 첫사랑을 그린 감성 청춘 드라마로 매주 수, 목 밤 10시에 방영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