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소식] 특급호텔, 다양한 연말 파티…‘나의 사람들’과 분위기에 흠뻑

[KJtimes=유병철 기자] 올해, 일도 많고 탈도 많았지만 우린 열심히 살았다. 이제 2016년을 보내며 고단하게 매진했던 우리를 격려해줄 때다. 그래서 우리는 연말 파티를 찾는다. 이 한 해 내 곁에 있어 힘이 되었던 나의 사람들과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로 맞을 해에도 내 곁에서 힘이 돼 달라는 소망을 담아서. 특급호텔을 찾아 연말 파티에 빠져보자.

 

(사진 =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 호텔)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 호텔의 유러피언 스타일 로비 라운지 델마르는 뉴 이어 카운트다운 파티'를 개최한다. 다양한 핑거 푸드를 즐길 수 있는 세미 뷔페와 와인과 생맥주가 무제한으로 제공되며 라이브로 선사하는 재즈 공연, 경품 추첨 이벤트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준비된다. 1231일 오후 830분부터 다음날 오전 1230분까지.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의 41층에 위치한 로비 라운지.바는 ‘2017 카운트다운 파티를 개최한다. 모엣 샹동 혹은 뵈브 클리코 샴페인 1병과 함께 딸기를 비롯해 전복, 참치, 성게알, 캐비어 등으로 구성된 신선한 해산물과 이베리코 돼지 등심으로 푸짐하게 구성된 플레이트가 준비된다. 또한 스페셜 에디션으로 제작된 쉐라톤 크리스마스 디베어도 제공된다. 본 파티는 테이블 자리 외에도 와인 1잔이 제공되는 스탠딩으로도 즐길 수 있다. 팝페라 공연이 펼쳐져 웅장하면서도 신나는 음악의 선율이 흐르는 1, DJ의 디제잉에 맞춰 탭댄스와 팝핀 공연이 진행되며 카운트다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는 2부로 진행된다. 12311부 오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2부 오후 1030분부터 다음날 오전 1230분까지.

 

그랜드 힐튼 서울의 테라스 라운지는 연말 카운트다운 파티를 개최한다. 밴드의 라이브 공연을 보며 웰컴 드링크를 즐길 수 있으며 모든 입장객에게는 다양한 파티 용품이 들어있는 파티 백을 증정한다. 신나는 2017년 새해 카운트다운과 그랜드 힐튼 서울 숙박권, 뷔페 레스토랑 이용권의 주인공이 될 수 있는 행운권 추첨 이벤트도 진행된다. 1231일 오후 8시부터 다음날 오전 1시까지.

 

콘래드 서울은 카운트다운 2017’을 개최한다. 호텔 최상층 37층 이그제큐티브 라운지가 라이브 밴드의 음악과 함께 화려하고 분위기 있는 송년파티 공간으로 변신한다. 새해로 넘어가는 자정에 실시되는 카운트다운 이벤트는 대형 스크린을 통해 서울 종각에서 벌어지는 제야의 종 타종식 생중계와 함께 실시되며 카운트다운 순간 펼쳐지는 화려한 레이저 쇼가 파티 분위기를 고조시키며 잊지 못할 한 해의 마지막 날을 선사한다. 더불어 희망찬 2017년을 맞이할 수 있도록 새해의 운을 미리 점쳐보는 타로카드 이벤트와 함께 위시 라이트이벤트도 함께 실시한다. 2017년에 꼭 이루고 싶은 소망을 위시카드에 적고, 전구가 달린 라이트 클립을 이용해 줄에 달아 반짝이는 새해 소망을 함께 나눈다. 1231일 오후 11시부터 다음날 오전 1시까지.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은 라이브 뮤직바 그랑아II에서 새해맞이 카운트다운 이벤트를 진행한다. 새해맞이 축제를 위한 다양한 테마로 연주될 라이브 뮤직 밴드의 신나는 음악과 함께 위스키 및 샴페인으로 세트 메뉴를 선보여 흥겨운 축제의 장을 마련한다. 대형 스크린을 통해 함께 즐기는 카운트다운이 진행될 예정이며 그랑아II를 방문하는 모든 고객과 2017년 새해맞이를 기념하기 위해 카운트다운 진행 시 1잔의 샴페인이 무료로 제공된다.

 

켄싱턴 제주 호텔은 투숙객이면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카운트다운 이벤트를 선보인다. 아뜨리움 라운지&바 더 뷰는 어린이도 참여 가능한 가족을 위한 온 가족을 위한 이벤트, 커플, 부부 등 성인을 위해서는 루프탑 샴페인 바 클럽 하우스에서는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된다. 포토존, 액티비티 팀 케니의 다양한 퍼퍼먼스, 행운권 추첨, 린나스 듀오의 공연 등이 펼쳐지며 간단한 음료와 핑거 푸드가 제공된다. 대미를 장식하는 카운트다운은 타종소리 후 풍선에 소원을 날려 보내는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1231일 오후 1030분부터 다음날 오전 1230분까지.

 

하얏트 리젠시 제주는 새해 전야 카운트다운 이벤트를 개최한다. 호텔 로비에서 재즈, 어쿠스틱 밴드, 합창단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와 이벤트가 마련된다. 공연 중간에는 고객이 직접 참여하는 무대 이벤트 등이 진행되며 2016년 마지막 순간에는 함께 카운트다운을 외치며 떨어지는 풍선과 함께 축제 분위기 속에서 새해를 맞이한다. 로비에서 진행되는 새해 전야 행사에는 투숙객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1231일 오후 930분부터.

 

해비치호텔앤드리조트 제주는 호텔 1층 아트리움에서 헬로 2017 파티를 진행한다. 낭만적이면서도 활기찬 송년 분위기를 더해줄 재즈 및 팝 라이브 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카드 매직쇼를 선보여 어린 자녀를 동반한 가족 고객들에게도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아울러 자정을 기다리는 동안 가족 또는 연인과 유쾌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이나믹 게임존도 마련된다. 풍선 다트와 림보, 테이블 축구, 황소 로데오, 룰렛 게임 등 다양한 게임 프로그램이 준비되며 31일 투숙객에게 게임 티켓 10장이 제공되어 원하는 게임을 자유롭게 선택해 즐길 수 있다. 1231일 오후 9시부터.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