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만사

커피디엔에이, 현대백화점 팝업 스토어 오픈


[KJtimes=유병철 기자] 로스터리 커피 전문점 커피디엔에이(COFFEE D.N.A)가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과 판교점에서 팝업스토어를 오픈한다.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은 지난 26일부터 오는 31일까지이며 현대백화점 판교점은 201712일부터 8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 카페쇼 에필로그전으로 2016 서울 카페쇼에 참가했던 600여개 업체 중 10개의 업체를 선정해 개최된다. 지난 11월에 진행한 카페쇼에서 가장 반응이 좋았던 브랜드를 대상으로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과 판교점 지하 1층 행사장에서 진행된다.

 

커피디엔에이 팝업스토어에서는 프리미엄 더치커피 원액 4, 콜드브루 1.1ml, 원두제품 등 다양한 제품을 만나볼 수 있으며 제품에 따라 15~25%의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가 가능하다. 또한 행사장을 방문 하는 모든 고객들을 대상으로 콜드 브루 커피를 직접 시음 해볼 수 있다.

 

커피디엔에이 커피는 원두를 조금 강하게 볶는 다크로스팅 공법을 사용하고 원두의 겉과 속을 균일하게 로스팅하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진하면서도 부드러운 풍미를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커피디엔에이의 더치커피는 여기에서 더 나아가 로스팅 후 48시간이내 16도에서 20시간 동안 커피를 추출된 커피만을 판매하기 때문에 소비자가 더욱 신선한 커피를 즐길 수 있도록 한다.

 

한편, 커피디엔에이의 프리미엄 더치커피 원액 제품은 지난 11월에 진행한 서울 카페쇼 행사장에서 600병 이상 판매가 되면서 많은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이후 국내에서 외부 행사와 관련해 많은 문의가 들어오고 있으며 해외에서는 미국, 두바이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