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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치인트' 김제영 감독, 박해진 '맨투맨' 촬영장에 간식차 선물

[KJtimes=이지훈 기자]지난 25일 영화 치즈인더트랩’(이하 치인트’)의 김제영 감독이 JTBC 새 드라마 '맨투맨(MAN x MAN)' 촬영 현장에 깜짝 간식차를 보냈다.

 

영화 치인트의 크랭크인에 앞서 박해진의 드라마 촬영을 응원 하고자 통 큰 선물을 한 것이다.

 

이날 “‘맨투맨대박기원, 영화 치즈인더트랩도 파이팅!!”이라는 현수막과 함께 떡볶이, 순대, 어묵, 튀김에 소시지까지 배우와 현장 스태프들을 고려한 취향 저격 간식들로 추운 날씨 속 잠시나마 여유를 선사한 김 감독은 직접 현장에도 방문하기도 했다.

 

박해진은 소속사를 통해 김제영 감독님이 생각지도 못하게 깜짝 응원을 해주셔서 더욱 힘이 났고 감사하다. ‘맨투맨도 열심히 촬영하고 있고 치인트역시 애착을 갖는 작품인 만큼 드라마를 마치는 대로 감독님과 열심히 준비할 것이라고 감사함을 전했다.

 

한편, 영화 치인트는 배우 박해진과 오연서가 유정과 홍설 역으로 출연을 확정 했으며, 남은 배우들의 캐스팅을 마무리 짓고 내년 개봉을 목표로 본격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