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필드 호텔, ‘에밀리아로마냐’ 프로모션


[KJtimes=유병철 기자] 메이필드 호텔의 이탈리안 레스토랑 라페스타는 오는 331일까지 서울에서 만나는 작은 이탈리아 에밀리아로마냐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탈리아 오리지널 레시피를 토대로 한 이탈리안 정통 요리를 선보이고 있는 라페스타는 시즌마다 이탈리아 지역의 특색 있는 요리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에밀리아로마냐는 이탈리아의 북부에 위치해 주변 산맥과 이어진 지역적 환경 덕분에 축산업과 양계업이 발달해 치즈와 햄 등 먹거리가 풍부해 이탈리아에서는 미식의 본고장이라 불린다.

 

이번 프로모션에서는 에밀리아로마냐의 특색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도록 이 지역의 유명 식재료와 대표 요리를 선보인다. 이 지역에서 유명한 파마산 치즈를 멜팅한 아스파라거스, 전통 햄을 넣어 빚은 만두 모양의 에밀리아로마냐 대표 파스타인 토르텔로니, 에밀리아로마냐 지역에서 만드는 치즈로 이탈리아 요리에 빠지지 않는 그라나 파다노 치즈를 올린 채끝 스테이크, 이탈리아 전통 디저트 젤라또까지 총 6가지의 코스 요리와 레드 와인 1잔이 준비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