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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매력적이고 섹시한 뉴요커 변신 화보 공개

[KJtimes=김봄내 기자]패션 미디어 <엘르>가 뉴욕 패션 위크 영상 및 화보에 이어 쟈딕앤볼테르와 함께 뉴욕 아파트에서 촬영한 이효리의 화보를 공개했다.

 

화려한 디바에서 평범한 아내로 지낸 그녀는 그간의 공백이 무색하게 여유로운 애티튜드로 촬영에 임했다. 아늑한 공간의 분위기에 맞춰 자연스럽고 편안한 포즈로 청량한 색상이 돋보이는 의상을 소화해낸 그녀는 "역시 이효리"라는 탄성을 끌어냈다.

 

이효리는 이번 쟈딕앤볼테르 화보를 통해 화이트 수트의 스타일리시한 매니시 룩부터 보머 재킷과 데님 쇼츠의 편안한 내추럴 룩까지 꾸민 듯 꾸미지 않은 듯한 다채로운 스타일을 선보였다.

 

영원한 디바 이효리의 매력이 담긴 더 많은 화보는 <엘르> 3월호 및 엘르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서 만날 수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