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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세 걸그룹 트와이스 ‘KNOCK KNOCK’ 소리바다 주간차트 1위

[KJtimes=김봄내 기자]발랄한 에너지가 매력적인 트와이스의 새 앨범도 대 성공을 거두고 있다. 지난 곡들처럼 맴버 들의 개성 넘치는 킬링파트가 대중들의 사랑을 받으며 롱런 할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 음원 포털 소리바다는 트와이스(TWICE)‘KNOCK KNOCK(낙낙)’’24주차 (220~ 226) 주간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인 낙낙은 트와이스 특유의 톡톡 튀는 후렴구가 돋보이는 곡으로 발표 직후 뜨거운 반응을 보이며 단숨에 1위자리를 차지했다. 또한 같은 앨범의 또 다른 수록 곡인 녹아요17위에 랭킹되어 있다. 타이틀곡과는 다른 달콤한 느낌의 차분한 발라드 곡으로 그 기세를 이어가고 있다. 바로 뒤인 18위에 작년 10월에 발표된 곡인 ‘TT(티티)’까지 올라와 있어 더욱 눈길을 사로잡는다. 트와이스는 신곡의 뜨거운 인기뿐만 아니라 롱런의 힘까지 갖고 있는 강력한 음원강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DEAN)넘어와 (Feat. 백예린)’3위에 올라와 선전하고 있다. 음색이 뛰어난 두 가수의 하모니가 잘 어우러져 더욱더 완성도 높은 음원이 탄생하며 리스너들 사이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레드벨벳(Red Velvet)‘Rookie(루키)’가 지난주 대비 세 단계 더 올라오며 4위에 랭크되어 있다. 완성도 높은 음원과 쟁쟁한 가수들 사이에서 4주 연속 5위권 안쪽의 자리를 지키며 꾸준히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신현희와김루트의 오빠야19위에 올라왔다. 20152월에 발표된 이 곡은 아프리카TVBJ를 통해 SNS상으로 대중들에게 알려졌고 음원차트에서 2년만에 상위권에 올라오는 놀라운 역 주행을 기록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소리바다 관계자는 트와이스의 컴백과 레드벨벳의 꾸준한 선전으로 차트에서 걸그룹이 강세이며 다음주엔 러블리즈의 신곡까지 더해질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