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로프트 서울 명동, ‘비어 칵테일 앤 라이브 앳 알로프트’ 진행


[KJtimes=유병철 기자] 알로프트 서울 명동이 매주 금요일 비어 칵테일 앤 라이브 앳 알로프트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알로프트가 추구하는 콘셉트 테크놀로지, 디자인, 뮤직중의 하나인 라이브 뮤직을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국내외의 신예 뮤지션들과 협업하여 젊은 감각의 음악과 생동감 넘치는 분위기의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호텔의 2층에 위치한 W XYZ 바 앤 라운지에서 진행한다.

 

공연은 남성 싱어 송 라이터인 주드(Jude)가 매주 금요일 오후 9시부터 한 시간 동안 어쿠스틱 기타 연주와 라이브로 선보인다. 매주 다른 곡으로 음악을 선정하여 3월은 봄과 어울리는 감미로운 노래와 주드의 자작곡을 위주로 준비할 예정이다.

 

음악과 함께할 수 있는 봄을 위한 비어 칵테일 5종도 함께 선보인다. 칵테일은 레드 아이, 새콤한 베리 향의 카시스 비어, 알싸한 진이 느껴지는 독스 노즈, 톡 쏘는 민트 비어, 싱그러운 레몬 맛의 파나셰가 있다. 매주 금요일은 오후 6시부터 오후 12시까지 한 잔을 주문할 시 한 잔을 더 제공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