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만사

제닉, 새로운 슬로건과 CI 공개


[KJtimes=유병철 기자] 마스크팩 전문 기업 제닉이 글로벌 마스크팩 전문 기업의 비전을 담은 새로운 슬로건과 CI를 공개했다.

 

제닉이 새롭게 내세운 슬로건은 ‘GENUINE COSMETOLOGY PARTNER’. 건강한 삶에서 비롯되는 아름다움에 대한 깊은 고민과 첨단 과학기술을 활용해 끊임없이 마스크팩만을 연구해온 제닉. 이제는 이런 자산과 가치를 차별화된 기술력과 신뢰할 수 있는 품질로 안정화시켜 글로벌한 최고 수준의 OEM/ODM 전문 파트너사로서의 입지를 굳히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함께 공개된 CI는 제닉(GENIC)‘G’와 마스크팩을 상징하는 사람의 얼굴과 피부’, ‘마스크 시트3가지 요소를 결합해 아트적으로 형상화한 것으로 마스크팩 전문 기업의 이미지를 상징적으로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국내 최초로 하이드로겔을 개발해 성장시킨 제닉은 생명공학을 기반으로 한 신소재·신제형 연구와 글로벌 트렌드에 맞는 안전한 성분, 신뢰할 수 있는 높은 품질의 제품을 개발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또한 시스템화된 공장과 물류센터로 One Stop Service가 가능한 Smart Factory를 구축하는 등 글로벌한 OEM/ODM 전문 파트너사로 성장하기 위해 품질 향상과 물류 시스템에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이런 노력을 통해 제닉은 ODM 전문 파트너사로서의 기업 가치를 높게 인정 받아 지난 7일 아모레퍼시픽이 주최한 ‘2017 생산물류(SCM) 협력사 동반성장총회에서 2016 우수 협력사로 선정되었다. 이 행사는 아모레퍼시픽이 SCM 부문의 협력 파트너와 동반성장 실현의 의지를 다지기 위해 8년째 개최해오고 있는 것으로 올해는 품질 공급능력, 기술력, 지속가능경영 등 6개 분야에 대한 평가를 바탕으로 우수 협력사를 선정했다. 제닉은 모든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마스크SG 베스트 파트너상‘ODM 부문 최우수상을 동시에 수상하는 큰 영예를 안았다.

 

제닉의 황진선 대표는 이번 수상은 제닉만의 제품과 기술 차별화를 통해 글로벌 수준에 맞는 품질경쟁력을 최우선 목표로 경영혁신을 추진해온 결과로 생각된다. 글로벌한 OEM/ODM 전문 파트너사로 성장하기 위해 새로운 비전과 가치를 재정립한 만큼 ‘GENUINE COSMETOLOGY PARTNER’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더 큰 도약의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품질경영혁신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 전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