켄싱턴 제주 호텔, 새롭게 선보이는 스프링 메뉴


[KJtimes=유병철 기자] 켄싱턴 제주 호텔의 풀사이드 카페 더 테라스에서는 310일부터 새봄을 맞아 제주의 신선한 재료를 이용한 신메뉴를 선보인다.

 

버거 번부터 패티까지 셰프가 즉석에서 요리하는 프리미엄 수제 버거를 선보이는데 제주를 대표하는 식재료인 제주 흑돼지와 신선한 야채, 할라피뇨와 특제 소스를 곁들인 제주 흑돼지 버거’, 제주 보리를 이용한 반죽으로 만든 보리도우 위에 한라봉, 제주 녹차를 이용한 리코타 치즈, 유채 샐러드 등 제주의 향이 물씬 풍기는 제주 보리 플랫 브레드 등을 새롭게 선보인다. 이외에도, 로베스코 소스를 곁들인 야채구이와 레드와인에 익힌 스페인풍의 제주 돌문어 석쇠 구이, 레지아노 치즈 반죽의 제주 한치튀김 샐러드, 제주 보리로 만든 피타 브레드와 바비큐 소스의 연어구이 샐러드 등 새로운 스프링 메뉴를 선보인다.


한편, 켄싱턴 제주 호텔의 더 테라스는 리조트의 낭만을 느낄 수 있는 풀사이드 카페로 이국적인 아웃도어 풀의 전망과 함께 다이닝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다양한 수제 버거, 로얄 후라이드 치킨 등의 스낵 메뉴와 커피, 청포도, 레몬소다 등의 드링크 메뉴도 준비되어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