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웨스틴조선호텔, 여름 웨딩 프로모션 ‘한 여름 밤의 꿈’


[KJtimes=유병철 기자]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은 오는 71일부터 86일까지 웨딩 프로모션 한 여름 밤의 꿈(A Midsummer Night’s Dream)’을 진행한다. 해당 프로모션은 프로모션 기간 동안 하객 300명 이상의 저녁 웨딩을 진행하는 고객 대상으로 진행된다.

 

웨딩 프로모션 기획을 담당하는 서혜승 지배인은 여름 시즌은 청명한 날씨와 다양한 꽃을 이용한 야외 웨딩을 꿈꾸는 신랑신부가 많다. 하지만 날씨가 더워 땀에 화장이 번지거나 갑작스럽게 닥칠 수 있는 장마 때문에 선뜻 야외 웨딩을 진행하지 못하는 것이 사실이다. 이러한 신랑신부의 로망을 이룰 수 있도록 한 여름 밤의 꿈을 기획했다고 전했다.

 

먼저, 가장 큰 혜택은 시원한 여름 숲을 연상시키는 약 500만원 상당의 미드썸머 포레스트(Midsummer Forest) 무대 스타일링 또는 미드썸머 포토존(Midsummer Photo Zone)이 무료로 제공된다는 점.

 

미드썸머 포레스트 무대 스타일링은 푸른색 소재의 꽃을 활용해 여름날의 푸른 녹음 아래에서의 웨딩을 연출했다. 미드썸머 포토존은 칵테일을 마시면서 하객들이 사진을 촬영하고 담소를 나누는 분위기가 자연스럽게 연출되기 때문에 한 여름 밤의 파티 웨딩 진행이 가능하다.

 

여기에 금가루를 더한 칵테일로 채워져 한 여름 밤 하늘에 수놓아진 별빛과 달빛을 연상시키는 약 400만원 상당의 골드빛 칵테일 리셉션이 무료로 제공된다.

 

마지막으로 이와 어울리는 미드썸머 웨딩 정찬이 특별가에 제공된다. 정찬은 아보카도, 새싹, 물냉이, 시금치, 단호박과 망고 등을 이용해 프로모션 테마 색인 푸른색과 노란색을 담아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